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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책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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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 몇 권 추천합니다.

읽어본것도 있고 읽으려고 빌려다놓은것도 있고

읽지않은 책도 있는데 그런책은 자신이 없네요.. 그저 참고하시지요. -

  1. 조화로운 삶-헬렌니어링 과 스콧니어링 지음

헬렌과 스코트. 산업사회의 고속성장과 대공황의 침체된 경제 속에서 그들이 선택한 '자연 속에서 서로 돕고 기대며, 자유로운 시간을 실컷 누리면서 저마다 좋은 것을 생산하고 창조하는 삶'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이다.

상류층의 딸로 태어나 바이얼린을 배우고 한때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연인이기도 했던 헬렌 니어링과 자본가의 자손으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자랐던 전직 대학교수 스코트 니어링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끌만하지만, 이들의 삶이 세인의 기억 속에 보다 오래 남게 된 것은 이 책의 중심무대가 된 버몬트 숲에서의 20년간의 삶 때문이다.

그들삶의 세가지 목표는 첫째는 독립된 경제를 꾸리는 것이고, 둘째는 삶의 토대를 지킬 수 있는 건강지키기, 셋째는 사회를 생각하며 바르게 사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땅을 일구고, 돌집을 짓고, 아무에게도 빚지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일년의 여섯 달은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시간으로 나머지 여섯 달은 연구, 여행, 글쓰기, 대화, 가르치기 등으로 보냈다. 또한 그들은 스무 해 동안 의사를 한 번도 찾아가지 않을 만큼 건강했다(스코트는 100세에, 헬렌은 94세에 운명을 달리했다). 그리고 그들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열린 공간으로 대했다.

  이 책에서의 그들의 삶은 현재 도시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준다. '아! 이런 삶도 가능하구나!'라는 진한 감동 속에 물질문명 사회에서 우리가 저항해야 할 대상의 정체를 분명하게 인식시켜 주는 아름다운 삶의 기록. 두 삶이 평생에 걸쳐 추구하고 실천한 삶의 철학은 `적게 갖되 충만하게 살고` `욕구를 최대한 줄이는 데서 진정한 자유를 찾는 것`이었다. 모든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이 되어 살다가 준비해온 죽음을 맞아들인 삶이 우리에게 참으로 귀한 깨달음을 준다.

2.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 지음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여러 언론 매체에 활발하게 기고해온 동물학자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 이 책은 동물들의 생태를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과학적 사실에 인문학적 성찰을 덧붙인다. 한때 문학소년을 꿈꾸었고, 지금도 매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쟁이에 뽑히곤 하는 저자의 돋보이는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저자의 짤막짤막한 59편의 글에는 생명을 모든 것의 중심에 두는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알면 사랑한다'는 그의 평소 지론대로 인간과 동물, 모든 생명과 생명이 서로를 잘 안다면 사랑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이야기다. 간결하면서도 아름답고 위트있는 문장으로 이 모든 재미와 교훈을 버무려놓은 저자의 솜씨는 가히 감탄할 만하다.

  3.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동물과 인간 세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끄덕거릴 만한 명쾌한 해설, 풍부한 사례에서 이끌어낸 동물 이야기는 인간의 오만과 편견을 깨뜨리는 짜릿한 지적 쾌감을 안겨준다.

책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의 행태와 오묘한 자연과의 조화를 보여 주며, 독자로 하여금 동물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환경 친화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애쓴다. 그리하여 인간이 동물의 세계를 이기적인 잣대로 재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깨닫게 도와 주고, 생명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며, 나아가 하나밖에 없는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줄 것이다.

  4. 도시에서 생태감수성 키우기 - 최원형 지음

사계절에 따른 자연의 순환을 감안하여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그리고 각 월마다 크게 땅, 숲, 곤충, 식물 등의 분야를 나누어 시도할 수 있는 동식물과 자연 관찰 활동을 다루고 있다. 무당벌레 관찰하기, 진달래와 철쭉 비교하기, 페트병 통발 만들어 물고기 관찰하기, 숨어있는 쪽지 찾기 같은 숲속 놀이까지, 막연하게만 머릿속 관념으로만 알고 있던 자연을 생생한 감각으로 바꾸는 활동들이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 혹은 교사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도시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생물체에 애정어린 관심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달 별로 관찰할 수 있는 생물들을 알려주어서 부모나 교사가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여도 이 책에 의지하여 자연과 사귈 수 있다. 더구나 이 책의 강점이랄 수 있는 달마다 끝부분에 나와 있는 어린이용 참고도서는 아주 요긴하다.

  5. 나무가 좋아지는 나무책-박효섭 지음

나무의 이름, 꽃이 피는 시기, 다른 나무와 구별하는 법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나무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는 책이다. 65종의 자주 만나는 친근한 나무에서 더 나가서 100여종의 또 다른 나무까지 각각의 나무의 생김새와 개성, 특징을 알아가면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준다. 직접 들고 나가 배울 수 있도록 가볍게 만들었으며 쉽고 친근한 설명으로 책 제목처럼 나무가 좋아지도록 돕는다.

    1)생강나무(녹나무과, 생강 냄새가 나는 나무) *산수유

    2)산수유(층층나뭇과, 열매가 귀한 약재로 쓰이는 노란 봄꽃나무) *산딸나무

    3) 버드나무(버드나무과, 이른 싹으로 봄을 알리는 나무) *왕버들,수양버들,능수버들, 갯버들

    4) 진달래(진달래과, 봄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나무) *철쭉, 산철쭉

    1) 소나무(소나무과, 나무의 우두머리) *반송, 곰솔, 금강송, 리기다소나무, 백송

    2) 잣나무(소나무과, 한국의 특별한 소나무) *섬 잣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3) 전나무(소나무과, 언제나 푸른 마음을 간직한 나무) *구상나무, 독일 가문비나무

    4) 구상나무(소나무과, 크리스마스트리로 최고인 우리 나무) *분비나무

 

6. 나무와 숲(숲 해설가를 위한 숲의 이해와 나무 식별 )-남효창 지음

숲의 구조와 나무의 생리 및 정확한 식별 방법을 다루어 빠르고 재미있게 나무를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별책부록 나무검색표에서는 우리 땅에서 살고 있는 360여 종의 나무들을 다뤘다.

III. 숲의 구조                                X. 나무 식별하기

IV. 나무의 생리                              1. 솔방울 나무들   2. 밤송이, 도토리 나무들  3. 물가 나무들   4. 짝궁둥이 잎 나무들

V. 나무의 이름과 특징                   VI. 잎, 겨울눈, 가시                        VII. 나무와 꽃                                                 IX. 나무의 사계

 ( 책속에 들고 다닐수 있는 도감이 하나 들어있어서 책값이 비싸요, 23,400원 )

**책소개-알라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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