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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숲해설-여름방학곤충교실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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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곤충교실 실습□


․ 일시: 1차: 2009.8.11(화),12(수),13(목) 오전9:30~11:30

       2차: 2009.8.18(화),19(수),20(목) 오전9:30~11:30

․ 장소: 애기능

․ 주제; 1일-나비, 2일-자연놀이, 3일-잠자리


▷8/11(화)- 나비

1. 애벌레는 편식쟁이

  곤충은 자기가 먹는 식물만 먹기 때문에 어미는 그 식물잎에 알을 낳는다.

  미국자리공잎을 보면 구멍이 뻥뻥 뚫려있다.

  미국자리공잎만 먹는 애벌레 - 네발나비 애벌레??


2. 나비를 잡은뒤 포충망을 접어 그냥 땅에 내려놓는다. 나비는 위로만 올라가려는

   특성이 있어서 포충망을 거꾸로 들면 안으로 올라가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냥 손을 넣어 잡으면 된다. 하나씩 작은 지퍼백에 넣는다.

   입구에서부터 채집한 통을 강씨무덤에 와서 모두 모여 하나씩 꺼내서 도감을 주고 찾아     보게 한다. 그 다음 설명..

   나비- 뒷면이 노랗지만 앞면이 흰 대만흰나비와 배추흰나비- 날개끝 갈색이 매끈하면

         배추흰나비, 거치가 있으면 대만흰나비로 구분함.

         네발나비는 퇴화된 2개의 발이 있다. 나비의 대롱처럼 말려저있는 입을 솔가지로

         풀어보면 꽤 길게 나온다.

    곤충의 입 4가지- 씹는입(잠자리), 핧는입(파리), 빠는입(나비), 찌르고 빠는입(모기)

    곤충은 다리가 3쌍이고 날개가 2쌍이어야 하는데 벌같은데 날개가 1쌍인 것-꽃등에 

 **사마귀, 방아깨비, 어리디 어린 여치 관찰



▷8/12(수)는 비가 와서 취소 8/13(목)은 아파서 쉼 

▷8/18(화) - 나비

 1. 12명 예약에 5명 취소하고 8명 참석, 시작하기전에 선생님들 소개 및 인사

 2. 주의사항-산에 올때 복장, 곤충을 잡을때, 포충망의 사용법, 오늘의 주제에 대해서

 3. 2명에 포층망 하나씩 주고 나비를 중심으로 잡으면서 강씨 무덥 쪽으로 들어간다.

 4. 참나무 떨어진것을 주워 도토리를 잘라보면 안에 알이 하나씩-도토리거위벌레의 짓

 5. 나비

   - 나비의 말려있는 대롱같은 입을 풀어 보여준다

   - 나비는 날개 겉모양만 보지말고 안쪽을 뒤집어보면 종류마다 색이나 점등 특징.

 6. 잠자리

   - 수컷구분은? - 배의 첫마디에 생식기가 있는데 수컷은 그 첫마디가 볼록하게

                 고추가 있음을 암시.

   - 날개끝의 무늬가 다 있는데 종류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다 다르다.

   - 좀?잠자리는 얼굴에 점2개가 있다.

 7. 강씨무덤 제설제 두는집처마 끝에 말벌집을 누가 건드렸는지 떨어져있다.

    가지고와서 집을 잘라보니 집 하나하나에 아주 통통한 애벌레가 한 마리씩 들어있다.

    어떤것은 거의 벌의 형태를 다 갖추고 있고. 벌집, 나방집도 많다.

8. 그 외 방아깨비, 매미 ,사마귀, 메뚜기, 풀무치, 노린재를 잡았다.

   관찰통에 한 마리씩 넣어서 돌려가며 본다.

9. 무덤가의 꽃들- 무릇, 엉겅퀴, 솔나무, 오이풀, 부처꽃(유난히 나비가 꼬임),

                  칡꽃(향기강함)

10. 자유시간주고 각자 채집하게 하고 다같이 간식 먹고 헤어짐


▷8/19(수) -잠자리

입구에서부터 습지를 거쳐 습지 건너편 산기슭까지.

오늘은 잠자리를 집중적으로 채집, 관찰했다.

- 잠자리의 입에 솔가지를 물리니 꽉 문다. 역시 튼튼한 씹는 입.

- 역시 잠자리의 수컷 구별하기.

- 고추잠자리, 밀잠자리, 된장잠자리, 여러실잠자리 등 다양한 잠자리를 잡아서 자세히 관      찰, 제비잠자리는 결국 놓치고

  ◎식물

 - 습지주변에 층층이풀, 돌콩꽃, 방아

 - 나오면서 애기능 저수지옆의 방가지똥 비슷한데 큰 고들빼기꽃 같은거→샤데풀

 - 실새삼 꽃


 ▷8/20(목) - 자연놀이

 -입구에서 갈색의 날개가 찢어진것같은 나비 채집 - 정통 ‘네발나비’다.

  또 크고 화려한 나비가 땅에 앉아있는데 보니 붉은점알락나비, 잡으려했으나 화려한

  날개를 휘날리며 유유히 날아가버림.

 ◎ 자연놀이

   - 생태의자만들기

   - 사냥꾼과 동물- 팀을 나누어 동물은 각 그 동물의 특징에 맞게 숨고 사냥꾼은 찾는다

  ◎이어서 물속 생물하러 감

   -옆새우, 하루살이애벌레, 가재, 각다귀애벌레를 채집 관찰함.

  ◎모시풀같이 생겼는데 줄기가 말고 투명하여 속이 다 보이는듯하다→모시통통이

  

 = 계속 비가 오다 가다 오다 가다했는데 다 마치고 간식을 먹으려는데 소나기가 퍼붓는다,

   우산도 소용없을만큼. 비를 맞으며 안개낀 숲길을 걸어나오는데 가슴속까지 다 시원하 다.
  그러나 입구 차가 들어오는 움푹패인곳은 흙탕물 웅덩이에 제법 물살을 만들며 흘러
    바지를 들고 건너나왔다. 
  이래서 2주간의 곤충교실을 모두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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