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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멀리서 흐르던 해무가 갑자기 돌진하는 듯한...
마치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해오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니, 지구를 마음대로 훼손한 것에 대한 자연의 묵언의 복수???
맑고 푸르던 바다가 소리없이 , 그러나 맹렬히 다가오는 해무에 묻혀버렸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풍경은 장관이었지만, 알 수없는 두려움과 경외심에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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