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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자료 흙사랑/자유게시판

새 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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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새 봄을 맞이했습니다.

새롭게 봄맞이를 하시려는 가족들이 대부분 다녀가셨구요, 흙이랑 풀과 함께 새롭게 봄을 여시려는 마음의 설레임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긴 잠을 깨고 보니 여기저기 할 일도 참 많이 널렸습니다. ㅎㅎㅎ
수도도 달아야 하고, 비닐하우스도 정비해야 하고, 밭도 새롭게 가꾸어야 하고...
그래도 모두들 함께 하시겠노라고 하는 넉넉한 화답에 마음이 놓입니다.

다음 주에는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쌀쌀하면  어거지로 우겨서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그냥 봄 기운의 흐름을 타고 여유있게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다음주에는 농장개장을  한 마음으로 축하하고 올 일년 함께 할 식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운영위원들과 상의해서 곧 올리겠습니다.

한 주 열심히 생활하시고, 돌아오는 일요일에 모두 함께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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