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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엠티후 첫 두꺼비들의 모임 민들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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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6일(월) 다사랑교회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엠티 후 좀 더 가까와진 느낌? ㅎㅎ 못가신 분들 너무 아쉽지요잉~ 내년엔 꼭 같이 가요~

1. '농부철학자 피에르라비' 마지막 발제-하늘지기
하늘지기의 반성(ㅋㅋ)으로 시작된 실천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인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핵발전소에 대한 위험 인식 및 관심을 가지는 일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우리들의 실천 방안은 2월까지 요렇게 정해 보았습니다. 꼭!! 잊지마시고 실천한 후 다시 이야기나눠요.

1) 이닦을 때 물 틀어놓지 말고 컵에 담아서 하기 (모두들 실천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2) 샤워할 때 물 절약하기(비누칠, 샴푸시 물 잠그기-잠깐이라도 물을 잠그는 습관 필요)
3) 대기전력은 전체 전력의 10%. 대기전력 줄이기(코드 뽑기/ 절전 멀티탭 이용하기)

그 외 여성성 문제와 아이들을 어른들의 상자 안에 가두고 있지는 않은지 에 대한 고민이 나왔습니다.
어린이들의 연령별 특성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공유가 필요합니다. 지금 열심히 발도르프 교육을 받고있는 시냇물이 힘들겠지만 조금 정리해서 우리에게 전달 연수를 시켜줄 것을 기대합니다. 

2. 교안발표-조약돌"썩는 것은 아름답다"
 
아이들에게 들려줄 동화책을 직접 그림을 그려 가져왔습니다. (조약돌 고생 했어요. 이렇게 개인이 그린 그림을 수업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닌지 좀 더 토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기엔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는 생각에 주제가 산만한 느낌. 아이들이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간략한 주제로 통일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쓰레기가 썩는 연도수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어야 소화가 가능하며 썩는 것이 아름답다 외 다른 주제의 교안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

유아들이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아름답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쁜짓을 하지 말자 등의 부정적인 관점보다는 아름다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착한 일을 하자는 긍정적 접근 필요..

여러가지 많은 고민과 작업을 하시느라 조약돌 고생 많았습니다.
이후 좀 더 논의 해서 수정보완하여 우리들의 교안으로 재 탄생하게 되겠지요..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들살이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교안에 대한 논의는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져할 것 같습니다.

3. 다음주 설 명절 지나고 함께 할 공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텍스트 : 불편한 진실
1)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 알기 (~67p)- 민들레
2) 지구온난화로 인한 변화
- 빙하의 감소/ 허리케인 등 이상기후(산들바람)
-집중호우/ 사막화와 가뭄 (조약돌)
-생태계의 변화/ 질병의 확산(풀잎)
-해수면 상승/ 삼림의 파괴(진달래)
3)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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