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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자료 흙사랑/자유게시판

주말 농장 밭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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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엄청나게 자라는 풀과의 전쟁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주에 농장에가서 밭을 갈려고 보니 땅이 너무 딱딱하게 굳어있고 풀들이 이미 주인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조금 쉽게 밭을 갈기 위해 경운기로 밭을 갈기로 하고 대략 풀들을 베어내었습니다.

어제 금요일 오후에 경운기와 기사가 왔다가 풀이 너무 많아서 경운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돌아가 버렸습니다.

이제 방법은 조금 힘들더라도 직접 자기 밭을 스스로 갈아 엎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간것이지요.
다행이 오늘 비가 좀 내려서 풀 뽑기와 밭갈기가 조금 수월할 것 같습니다.

내일 일요일혹은 주중이라도 |꼭 나오셔서 풀을 뽑고 퇴비를 뿌린 후에 삽으로 땅을 뒤엎고 흙이 부드러워 질 수 있도록 잘 부숴주시기 바랍니다. 퇴비의 효과를 제대로 보시려면 퇴비를 뿌리고 적어도 4~6일이 지난 후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전 일요일 오후에 농장에 가 있을 예정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 내일 주말 농장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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