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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운산정에서 바라본 농장
soil21
2008. 5. 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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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씨앗 심기를 마치고 손목도 시큰거리고 해서 오늘은 구름산에 오르기로 했다.
집에서 가져온 두릅뿌리와 이름 모르는 야생초 1개를 개울 비탈에 심고
구름산에 오르다
지난번과 반대로 영회원쪽으로 올라 장절리 방향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시간을 재보기로 하다
농장에서 출발하여 영회원을 지나 초입부터 가파른 비탈길로 들어서니 새소리와 찔레꽃 향이 마음을 상큼하게 한다.
15분정도 올라가니 이정표가 나오고 5분 정도 더가니 천연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돌계단이다 10분정도 올라가니 구름산 정상 운산정이다
올라오는데 30분정도 걸렸다
운산정에서 바라보니 농장 주변이 많이 변했다
콘테니너 철골과 주변의 논뚝이 없어지고 여기저기 상토하려는 준비와 흙이 보인다
운산정에서 5분정도 쉬었다가
장절리쪽으로 내려온다 10분정도는 가파른 돌계단이다 그이후는 완만한 비탈길로 이어져 농장까지 이어진다 내려오는 길도 30분정도 걸린다.
허지만 무릎이 불편한 나로써는 내려오는 길이 완만한 영회원으로 오르는것이 조금 더 편한다
이송재님이 더운 날씨에 열심히 다리를 만들고 있는데 오후 약속이 잇어 먼저나오다
아마 오후에 하우스 지붕을 한다고 하는데 ---
비가 언제올지 걱정이 약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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