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살이 갤러리
야생일박이일!!!(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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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부지런한 친구들은 아침기상노래가 울리기도 전에 벌써 일어나 밤새 모락모락타고있던 모깃불에 다시 불을 지핍니다.
산 속의 아침은 조금 서늘해서 불을 피우고 쪼그려 앉아있으니 따뜻한 온기가 몸을 풀리게 하네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역시 물놀이와 불놀이가 최고라니까요..ㅎㅎ
후후 불어서 불씨를 살리고...
부지런한 호랑거미는 벌써 아침식사를 하고있네요..
나팔꽃도 활짝 피엇어요..
하얀눈이 덮힌 바위라는 뜻을 가진 설악초도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먹을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 하늘지기..
뱀이다아~ 뱀이다아~ 신나는 기상송이 울려퍼지고 친구들 모두 잠에서 깨었어요~~
상쾌한 아침 산기운을 맞으며 모두 모두 아침체조 시이작!! 하낫! 둘! 셋! 넷 !
환한 햇살 맞으며 하는 아침 산책!! 깨어나는 아침의 좋은 기운을 우리 친구들 몸에 깊숙히 담아요..
부시시 잠깬 얼굴이지만 너무너무 이쁘죠??
산책을 하고 오는 동안 두꺼비샘들이 아침상을 차려놓으셨네요. 귀한 손님을 맞듯 두꺼비샘들이 하얀 식탁보에 소박하지만 정성을 가득 담은 음식을 준비했어요. 맛있게 냠냠.. 밥알을 남기면 불합격 불합격!! 밥알이 없이 모두 모두 먹으면 함겨억~~ 내가 먹은 그릇은 내 손으로 씻어서 얌전히 엎어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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