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살이 갤러리

온신624 감자캐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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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심어 놓은 감자를 캐는 날입니다.  샘들은 일찍 모여 산들학교를 청소하고(여울각시) 일정을 공유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온신초등학교 친구들을 맞이하러 갑니다.  오늘은 1,2학년만 온다고 했는데 학교엘 가서 보니 3,4,5,6학년 들이 모두 따라오겠다고 하네요.. 원래 해야할 시험은 산들학교 갔다 와서 하겠다고..ㅎㅎㅎ

하여튼 산들학교에 도착해서 감자밭으로 고고!!!

샘들이 호미로 살짝 긁어주고  아이들이 감자를 찾아냅니다.꽤 굵은 감자에서 아기 손바닥만한 감자 알갱이까지 모두 모두 바구니에 담아 왔습니다.


땡볕에서 감자를 캤더니 너무 더워요.. 시원한 등목으로 더위를 좀 식히고 하늘지기가 들려주는 감자이야기를 들었지요. 이야기를 듣는 동안 감자가 익었어요.. 포실포실 맛있는 감자와 시원한 얼음물을 나누어 먹고 다시 학교로 쌩!!!



오늘도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보너스로 오전에 모여 친구들을 맞이하기위해 청소하는 여울각시의 아름다운 모습과 미리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하늘지기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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