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나 홀로 꽃구경 *^^* 더보기 2014년 봄 밭갈기 3월17일(월) 오전엔 겨우 내 묵었던 돗자리를 닦고 헹구고 말리는 작업.. 회의 후 점심을 먹고 나서 봄 맞이 밭갈기에 들어갔습니다. 삽과 괭이를 들고 퇴비를 뿌리고 뒤집고 고랑을 내고 고르기를 했지요. 여러 샘들이 함께 하니 금세 멋진 밭이 완성되었습니다. 더보기 3월의 꽃소식.... 이제 곧 애기능에도 진달래 꽃, 생강나무 꽃이 봄마중 나오겠지요? 저는 진달래 보다 생강나무 보다 조금 더 일찍 피는 꽃을 보러 이 산 저 산 찾아다니느라 바빴답니다. 일찍 피는 꽃들은 꽃샘 추위 속에서 차디찬 바람에 견뎌야 하고 때론 느닷없이 내리는 눈과 맞서야 하지만 여리디 여린 작은 꽃들이 사력을 다해 살아내고 열매를 맺고 자손을 퍼뜨리는 모습을 통해 나의 나약함과 작은 꽃의 강인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습니다. 수업일정으로 바빠지는 4월... 온갖 꽃들의 잔치가 열리는 완연한 봄을 기대하며 3월 꽃궁기에 꽃마중 했던 소중한 봄꽃 아이들 꺼내봅니다. 같이 감상하며 봄의 싱그러움을 상상해보세요. 더보기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