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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학교 컨테이너 뒤집어 엎기 대역사~(2) 지난 월요일 공사를 하기로 결정한 이후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일요일에 바닥공사 하고, 선반넣기까지 완료하였어요. 오늘 꺼내논 짐을 정리하고 분류하여 바구니나 서랍에 넣어 이름표를 써 붙이고 제자리에 놓기로 했어요. 월요일이라 회의를 해야하지만 간단히 일정 점검만 하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하늘지기와 산들바람이 선반 모든면과 모서리에 사포질을 다 하구요. 종류별, 크기별, 무게별, 사업별, 별별 분류를 다해서 찾기쉽게 또 선반의 무게나 위치에 알맞게 넣었어요. 예쁘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그동안의 고생한것이 생각나서, 우리힘으로 해냈다는 뿌듯함에 보고 또 보고, 자꾸 봐도 예쁘네요.. 입구에는 책장을 놓고 책을 꽂고 모자를 놓고 그 위에는 오디오를 놓고 그 아래에는 그릇과 접시를 정리했어요. 쓰레기만 5.. 더보기
제4기 숲안내자 교육 10강 및 수료식 안내 지난주와 또다른 느낌의 수요일 입니다. 가을도 성큼 다가왔구요 산들학교 주변엔 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답니다. 어느덧 마지막 수업이네요 첫 단추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서 그동안 숲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쭈~욱 간직하시길 기대합니다.. 언 제 : 2012년 9월 26일(수) 이른10시~12시 서울대수목원 입구에서 9시40분에 뵈요 어디서 : 서울대 수목원(관악수목원) 입구에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산16-1 031-473-0071 강 사 : 사과나무(신영옥) 두꺼비산들학교 회원 주 제 : 씨앗의 여행! 씨앗과 열매의 전략, 수료식 준비물 : 열린마음... 행복한 기운.... 돗자리, 맛난 도시락 잊지 마시구요 숲 수업은 비가와도 진행을 합니다. (10시 정각에 시작하겠습니다) 더보기
산들학교 컨테이너 뒤집어엎기 대 역사~ (1) 세월이 쌓이면서 물건도 쌓입니다. 처음 몇개의 화일에서 몇개의 서랍으로 몇개의 바구니가 몇개의 박스로.. 점점 늘어나면서 캐비넷하나와 장롱하나에도 넘쳐나고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게 되어 고민고민하다가.. 드디어 컨테이너안에 선반을 짜넣고 울퉁불퉁한 바닥을 고르고 바구니에 물건을 넣고 이름표를 붙여 보기좋고 찾기좋게 정리하기로 했지요. 마침 폐목재가 있어서 돈도 아끼고 우리힘으로 한번 해보기로 하고 아방영감님의 총감독 지도에 따라 하나 하나 배우면서 하기로합니다. 수요일부터 목,금,토,일까지 작업이 계속됩니다. 먼저 준비작업으로 수요일은 폐목재에 박혀있는 못을 뽑고 쓸만한 목재들을 작업장 가까이로 옮깁니다. 더운 날씨에 처음 하는 일이라 중간중간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마셔가며 힘들지만 즐겁게 합니다. 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