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목염색 소목염색 소방목(소목)은 값이 싸고 염색하기가 비교적 쉬운 염재로서 염색법은 임원경제지’본초강목’등에 기록으로 전해오고 있다. 동남아, 중국 남부, 인도 동부 지역에서 자라며 고대부터 일본이나 중국을 통해 수입하여 썼고, 한약전재상에서는 소목으로 불려진다. 약리작용으로는 항염, 살균, 발취, 수면연장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목은 대표적인 다색성 염료로서 끓여서 보면 주황색이나 화확물질과의 반응이 민감하여 매염재에 따라 황, 적, 자,회, 흑색으로 고루 발색된다. 소목 어떤 매염재를 만나는 가에 따라 그 색이 아주 다르다. □ 재 료 : 소방목 600g, 명반 수용액(물 1ℓ에 1g을 녹인 것) 5-6ℓ □ 방 법 : 1. 미지근한 물에 소방목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하루쯤 불려 놓는다. 2. 스텐레스.. 더보기
양파염색 양파염색 작성일 : 2004.12.02, 조회 : 9, 추천 : 0 양파 염색 양파는 줄기, 잎, 구근 모두가 다 좋은 색을 내는 염재로 그 이용가치가 크다. 가장 효율성이 높은 부위는 마른 껍질로 저온 저장창고 선별장이나 중국음식점에 부탁하면 많이 구할 수 있다. 먹기가 곤란한 작은 것이나 부패한 양파를 썰어 말렸다 써도 된다. 마른 껍질을 망자루에 넣어 보관하면 습기가 차지 않는 한 1년이 지나도 염재로서의 가치가 있다. 양파는 항산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기름이 묻는 작업복 등에 이용하면 냄새를 없애는데 좋다. □ 재 료 : 마른 양파껍질 500g , 명반 수용액(1ℓ에 0.5g을 녹인 것) 5ℓ □ 방 법 : 1. 썩은 것은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서 스텐레스볼에 양파껍질을 절.. 더보기
염색에 대해 자연계의 곳곳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빛깔들이 숨어있다. 전통염색은 그 갖가지 자연의 빛깔들을 우리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이다. 천연 염색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도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랜 옛날 염색은 인간의 안위를 위한 주술의 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염색은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사회적 계급의 차이를 나타내는 방편으로, 종교적 또는 민족적 상징이나 감정의 표현으로 이용되었다. 19세기에 이르러 인공 합성 염료가 만들어지기까지 인간은 식물과 동물 또는 흙으로부터 아름다운 색소를 구하며,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의 지혜를 이어왔다. 천연 염색은 햇빛 바람 손놀림 등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빛깔을 만들어 간다. 염액의 농도와 횟수에 따라 그 빛깔도 달라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