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을 생각하며... 찔레꽃....이은미... 엄마의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날 하나씩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다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내려오시네 밤마다 구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너머로 내려오시네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 질 대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찔레꽃 ... 신지아 --- 찔레꽃 ...유승엽 --------- 찔레꽃....장사익 하얀꽃 찔레꽃 순박한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하얀꽃 찔레꽃 순박한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 더보기 언제가도 정겨운 청계산 개구리집 이야기 청계산 개구리집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아이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는데, 한 아이가 '오늘은 어디가요?' 하고 묻더군요. '오늘은 청계산 개구리집에 간단다.'하고 말해주었더니 이 아이가 '아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아!!' 하면서 얼른 버스로 뛰어가더군요. ㅎㅎㅎ 3월에 가고 또 가서 혹시 에이 또 가요? 하는 반응이 나올까봐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 아이의 말한마디에 뿌듯함과 행복함으로 들살이를 열게 되었습니다. 개구리집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익숙하게 하우스 안에 가방을 놓고 활동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먹는 풀과 못먹는 풀에 대한 공부입니다. 코딱지 등장..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그리도 좋을까? ㅎㅎㅎ 코딱지를 따라 산길을 갑니다. 찔레꽃이며 국수나무, 수영, 명아주, 깻잎을.. 더보기 2005/6/2 생태학교에서 개소식에 판매할 스카프 염색하려고 합니다. 모든 회원님들 필히 참석해 주세요 10시 부터 임다 더보기 이전 1 ··· 3529 3530 3531 3532 3533 3534 3535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