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터저수지에서 .
재밌는 강의가 끝나고 가까운 거리니 만큼 즐겁게 걸어서 안터저수지까로 향했다 선생님께서 도착하자마자 멋진, 약간은 비싸지 않은(선생님 曰) 고무줄로 어깨를 졸라매는 장화달린 고무 바지를 입으시고 저수지 안으로 용감하게 걸어들어가셔서 여러가지 물속 생물들을 조심스레 건져 올리셨다. 물방개, 물땡땡이, 버들붕어, 물자라, 게아재비, 등줄실잠자리등을 채집하셨는데 (흑흑흑 그림 잘그리는것도 죄가 되나요, 그림잘 그린죄로 이글을 씁니다) 물방개 - 애벌레가 성채보다 5배 정도 크며, 꼬리에 공기방물을 달고 다니며 공기 방울 을 이용해 추진력을 받는다나요, 물 속에서도 2m 이상 안 내려가고 겉날개에 공기를 담아서 위,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한답니다. 물자라 - 수중생물 중 2차 소비자이며, 턱이 갈고리처럼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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