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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자료 흙사랑/자유게시판

감자 캐고, 고구마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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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심어놓은 감자가 벌써 땅 속에서 얼른 꺼내달라고 아우성이네요..ㅎㅎ

장마가 지기 전에 캐야 하는데, 벌써 이번 주 부터 장마가 온다네요..
돌아오는 일요일에 감자를 캐려고 합니다. 함께 모여서 삶아도 먹고, 집에 조금 챙겨가기도 하고..

이번에는 공동밭이 없어서 각 자 밭에 심은 감자를 캐시면 됩니다. 집에 가져갈 것 챙기고 조금씩 내어서 함께 삶아 먹어요.. 바로 캔 감자의 고소함이란..흠...

시간은 자유롭게 오시면 되구요, 가능하다면 일(감자 캐고, 고구마 심고)을 마치고 3시정도에 모여서 간단한 감자파티를 하면 좋겠습니다. 이제 장마가 오면 풀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쭉쭉 자라는 풀들의 기세가 장난이 아니죠^^

참! 고구마를 심으신 곳에는 김장배추를 심을 수가 없답니다. 김장 배추랑 무를 심을 공간을 잘 고려하셔서 고구마를 심으셔야 겠지요? 고구마 캐는 시기와 배추를 수확하는 시기가 좀 비슷하거든요.

고구마 줄기는 토요일에 가져다 놓겠습니다. 혹시 일요일에 시간이 안되시면 토요일에 오셔서 하셔도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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