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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잎에서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고, 땅 속의 뿌리에서는 물(H2O)을 빨아들인다. 그리고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분(탄수화물)을 만드는데, 이러한 작용을 광합성작용이라고 한다. 광합성 작용을 하는 도중에 나무는 탄소를 몸 안에 남기고, 산소(O2)를 만들어 잎을 통해 밖으로 내보낸다. 이러한 이유로 나무는 '탄소통조림'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면 나무는 얼마나 많은 양의 산소를 만들어 낼까?
1ha, 즉 100m*100m의 숲에서 1년간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12톤이며, 반면에 16톤의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한다. 한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산소의 양은 0.75kg이므로 1헥타르의 숲이 생산하는 산소는 45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양이 된다. 또한 침엽수 약 20그루는 한사람이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따라서 나무가 더 커지고 건강해진다면 산소의 생산량도 늘어나므로, 숲을 보호하고 가꾸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더 맑고 깨끗한 산소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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