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살이 갤러리

순창 답사 그리고 두꺼비들의 MT(4)

320x100
바닥이 뜨끈 뜨끈한 방에서 푹 잘자고 아침은 언니네 집에 내려가서 맛있는 청국장과 입에서 살살 녹는 갓김치와 알타리김치, 돼지고기 김치 지짐으로 푸짐하게먹었습니다. 이제 마을 옆 섬진강가 장군목으로 가봅니다. 바위가 많은 이곳에는 요강바위라는 유명한 바위도 있습니다. 어떤 나쁜 서울사람이 이것을 훔쳐가다가 실패하여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온 사연많은 바위입니다.

약간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코끝을 스치는 바람은 향기롭기 그지없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맑은 물이 조용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늘지기가 서있는 요 바위가 요강바위입니다. 가운데가 뻥 뚫려있답니다.


요강바위에서 모두 모두 김~치~~~


장군목에 있는 바위들인데 바위 사이에 골이 있어서 그 안에 물이 얼었습니다. 무슨 모양 같으신가요??


요건??? 하트 모양처럼 보이네요..ㅎㅎㅎ


누군가의 발자국처럼 보이는 바위자국입니다. 바위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굴곡이 있었습니다. 신기하죠?


요건 비뚤어진 토끼? ㅋㅋㅋ


오랜만에 물수제비 뜨기.. 실력이 아직은 녹슬지 않은듯..


장군목을 지나 강천산 군립공원으로 가는 길.. 메타세콰이어 길이 펼쳐집니다. 봄.여름.가을에 오면 정말 멋있을 것 같지요?


언니가 직접 우리들을 장군목과 강천산까지 안내해 주셨습니다. 날도 춥고 바쁘신데 하루 가이드를 너무 훌륭히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천산의 옆길을따라 흐르는 계곡입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그저 감탄에 감탄 뿐..할 말을 잊게합니다


강천산입구에 흐르는 폭포입니다.  폭포가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을 내며 얼어있습니다.


멋진 배경을 뒤고 하고 여울각시 한 컷!!!


멋쟁이 사과나무도 한컷!!!


내려오는 길에 다시 찍은 아까 그 폭포... 폭포수가 얼어서 고드름이 되었습니다. 하나 따서 먹고싶다는...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