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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시골학교를 다녀와서...(꽃다지의 아들내미 재형이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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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나는 시골학교에 갔다.
예전에 1주일 가봐서 친구들이 다 기억을 한다.
잠을 자는것은 태영 박물관 이라는데에서 잤다.
시골학교는 전교생이 42명이다.
그래서 4학년은 나까지 포함해서 4명이다.
저번에 처음 갔을때에는 나까지 4명이란것이 이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점점 적응이 되었다.
여기는 학생수가 적으니까 체육시간에 4,5,6학년 들이 함께 모여서 야구나 축구를 한다.
내가 다니는 도시학교는 사람이 많아서 체육을 하기가 힘든데 여기는 사람이 적어서 체육을 많이 할수있다.
나는 학교가끝나고 태영 박물관에가서 태영 박물관 관장님과 함께 황토집을 지으려고 돌을주으러 갔다.
돌을주으러 갈때에는 트럭을 태어나서 처음 타봤는데 재미있었다.
무엇이 재미있었냐면 덜덜덜덜 떨리는것과 귀가 멍멍 한것이 참 재미있었다.
박물관에 다시 와서 저녁을 먹고 책을 읽다가 8시쯤 잠을 잤다.
이렇게 일찍 자본일은 어쩔때한번 있는데 여기는맨날맨날 이렇게 일찍 자니까 키가 많이 클것같다.
다음날은 5학년 형네집에 갔다.
관장님이 버스를 타고가지 말고 그냥 걸어가라고 말씀 하셨다.
왜냐하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5km를 걸어 갔는데 그냥 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놀면서 가니까 1시간30분이 걸렸다.
거기서 4학년 친구랑 5학년 누나를 만나서 같이 놀았다.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장작을 나르는것을 도와 주면서 놀았다.
형네는 불을때는 방식이라서 장작을 날러야 한다.
집안은 좁지만 텔레비젼도 좋고 컴퓨터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운섭이형은 아주착하고 아주머니,아저씨 모두 친절하시고 좋으신 분들이다.
또 가족관의 관계도 좋다. 나는 이런데를 처음 와봐서 모든것이 다 신기했다.
앞으로도 이런데를 많이 와봐서 적응이 되어야 겠다.
------------ 다음날 ------------
오늘은 학교 갔다와서 관장님이 떡볶이를 만들어 주셨다.
떡볶이의 재료는 떡,고추장,오댕,쌀엿,홍아씨기름,파,마늘,다시마 가루,멸피 가루,표고버서 가루,등을 넣었다. 이 많은 재료를 넣으니까 떡볶이가 맛이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이 재료 대로 넣어서 떡볶이를 맛있게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거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오늘은 동지날이 다가와서 팥죽을 먹었다.
떡도 넣고 쌀도 넣어서 맛이있었다.
난 예전엔 팥죽을 싫어 했었는데 먹다 보니까 맛있어졌다. 이것 처럼 다른 것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노력 해야겠다.
앗싸!~~~~~~ 오늘은 엄마,아빠,누나를 만나는 날.
오늘 학교갔다 오자마자 같이온 형 아저씨가 일찍 데리러 오셨다.
형네 집에가서 엄마,아빠를 기다렸다.
기다렸다가 엄마,아빠가 오셨다.
너무너무 반가웠다.
엄마,아빠가 너무 보고싶었서 꼬~옥 안았다.
집에 도착해서 느꼈는데 역시 집이 제일 편하다는것을 느꼈다.
내년에도 또 갈것이다.
내년에도 더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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