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

양파염색

320x100
양파염색
작성일 : 2004.12.02, 조회 : 9, 추천 : 0
양파 염색

양파는 줄기, 잎, 구근 모두가 다 좋은 색을 내는 염재로 그 이용가치가 크다.
가장 효율성이 높은 부위는 마른 껍질로 저온 저장창고 선별장이나 중국음식점에
부탁하면 많이 구할 수 있다. 먹기가 곤란한 작은 것이나 부패한 양파를 썰어
말렸다 써도 된다. 마른 껍질을 망자루에 넣어 보관하면 습기가 차지 않는 한
1년이 지나도 염재로서의 가치가 있다.
양파는 항산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기름이 묻는 작업복
등에 이용하면 냄새를 없애는데 좋다.
    
  □ 재 료 : 마른 양파껍질 500g , 명반 수용액(1ℓ에 0.5g을 녹인 것) 5ℓ
  □ 방 법 :
1. 썩은 것은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서 스텐레스볼에 양파껍질을 절반정도 채운 뒤
   물을 가득 붓고 1시간 정도 삶아 염료를 우려낸다.
2. 1차 염액을 걸러낸 뒤 다시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30분간 끓인 후 2차 염액을 받아낸다.
3. 1,2차 추출액을 합탕한 뒤 준비된 직물을 담가 20~40분간 골고루 뒤적여 준다.
4. 맑은물에 5-6회 수세한다.
5. 건져서 꼭 짠 다음 명반 수용액이나 철장액에 매염처리를 한다.
6. 매염액을 완전히 씻어 헹구어낸다음 그늘에서 말린다.
5. 염료 추출액의 농도를 진하게 하거나 염색 횟수를 늘리면 짙은 색상을 얻을 수 있다.
6. 직물에 따라 색상이 다소 차이가 있으나 명반 수용액에서는 황금색이
   철매염에서는 옅거나 진한 카키색이 된다.
    
  천연염료는 채취시기, 장소, 추출시간, 염액의 pH, 액비의 양, 직물의 종류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그래서 알려진 데이터를 이용할 때는 그 변수를 미리 염두에 두고
해야만 실패가 적다. 따라서 염색을 처음하는 이는 자료정리가 꼭 필요하다.
320x100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껍질 염색  (0) 2005.06.25
소목염색  (0) 2005.06.25
염색에 대해  (0) 2005.06.25
칡염색  (0) 2005.06.25
가을이 깊어지기전에..해두어야 할일들...  (0) 200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