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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서둘러 투표하고
꽃무지풀무지가서 수업동선 잡고,
꽃무지,파랑새와 인사하고 예약하고,
'코스모피아' 천문대 둘러보고,
'자연과 별' 천문대가서 잠긴문 두드려 안내받고,
감자전, 막국수 먹고
부지런히 올라왔는데도 밤8:30쯤 되었지요.
천문대는 식당,숙소, 이론강의실, 천문대, 주변놀이터, 산책길 등
점검할게 많아서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 걸렸죠.
하루종일 운전한 하늘지기 수고 많이 하셨구요.
올때 빗길에서는 역쉬 프로드라이버 때죽이 교대운전해서 빨리왔어요.
민들레가 사준 감자전과 막국수도 끝내줬지요..
나만 아무것도 안하고 꽃나들이 잘하고 빗소리들으며 분위기도 즐겼네요..
성격좋은 그대들때문에 어제 참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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