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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어제 감자밭에 물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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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심었던 감자 밭에 물주고 왔구요, 마당 끝 쪽으로 딸기도 심었습니다.

물뜨러 내려가는 길을 손보고, 웅덩이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누가? 김연환샘(?)께서ㅎㅎ

그리고 반가운 소식 하나 더!! 논 건너편에 커다란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그 곳으로 가는 길이 좀 험했는데, 그 곳으로 쉽게 갈 수 있도록 길을 내 주셔서 회의를 하거나 점심식사 및 휴식하기에 아주 기가막힌 공간이 생겼습니다. 나무그늘이 드리워져 있고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는 곳입니다. 누가 맹글었냐면 역시 김연환샘께서요... 감사합니다.

나무 그늘 옆으로는 조금 만 손을 보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생길 것 같습니다.쫄쫄쫄 또랑에 맑은 물도 흐르고, 활짝 핀 꽃잎이 바람이 불 때마다 눈처럼 흩어집니다.

하나씩 하나씩 우리들의 공간이 마련되어짐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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