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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진정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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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어느 한 출판사에서 "친구"라는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공모한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밤이 깊을 때 전화하고 싶은 사람,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정의를 내렸지만
그 중 1등을 한 것은 바로 이 내용이었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지고 떠날 때 나를 찾아올 수 있는 사람."  


사람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친구 또한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아픔과 슬픔까지 감싸안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아무나 될 수 없는 법이다.


기쁨을 두 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줄일 줄 아는
넉넉함을 가진 사람,
남은 사람들이 다 떠나간 후
마지막까지 그의 존재를 믿고
지켜줄 수 있는 사람,


단 한 가슴에게라도
그런 진정한 친구가 되는 삶은
참으로 아름답지 않을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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