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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천문대-11월 들살이 더보기
11월 들살이, 별들에게 물어봐~~(하늘지기) 살면서 우리는 하늘을 몇 번이나 쳐다볼까요? 맑고 아름다운 가을하늘도 하루 한 번 바라보기 힘든요즘.... 더군다나 밤하늘의 별을 쳐다본지는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올려다보아도 별을 볼 수 없어서 ~~ 이번 달은 아이들과 양평의 중미산 천문대로 별을 보러 출발입니다. 막힘없이 죽~~ 달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천문대 주변 숲을 구경하면서 까악 까악~ 까마귀떼도 보고 잎을 갈아입는 잎갈나무와 솔방울, 갈대일까? 억새일까? 무척 궁금해하며.... 버드나무가 많은 걸 보니 물이 많겠구나~~ 나름 추측도 해 봤습니다. 먼저 실내에서 황도12궁과 벌자리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야광풀을 이용해서 각자 자신만의 별자리 지도를 만들어 봤습니다. 어찌나 열심이.. 더보기
11월 들살이 '별들에게 물어봐'(중미산 천문대)/산들바람 지난해 날씨가 맑지 않아 별을 볼 수 없었던 기억으로 아침부터 청명하지 않은 하늘을 보며 또 별을 볼 수 없을까봐 걱정을 하며... 철산동 농협앞에 느즈막히 모인 친구들 찬영 나경 사랑 가인 채윤 호찬 찬희 민준! 한 명도 빠짐 없이 모여준 우리 친구들 봄에 만났을 때보다 키도 마음도 성큼 자란 모습에 가슴이 찡~ 자 그럼 중미산 천문대로 출발해 볼까요? 단풍철이라서 차가 많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오후 출발이라서인지 다행히 많이 막히지 않아 천문대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지요 천문대 옆 산책길에 모여 질경이, 잎갈나무 열매, 나뭇가지, 낙엽들이 우리 친구들이 장난감이 되어 주었지요. 질경이풀 싸움, 나뭇가지들로 이름도 쓰고, 잎갈나무 열매 던지기, 나무칼 싸움, 낙엽 낚시, 데크에 누워 하늘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