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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살이- 양평군 광탄리 흑천을 다녀와서... 여름의 끝자락... 아침 일찍 모여든 들살이 친구들은 어느새 많이 자라있었어요. 반가운 얼굴들이 모두 모여 양평으로 물고기 잡으러 출발~합니다. 앗! 추석을 앞두고 몰려 나온 차들로 길이 엄청 막히는군요. 길이 막히는 덕분에 우리는 맛있는 찐빵을 먹을 수 있었어요.^^ 겨우겨우 도착한 양평 광탄리 흑천. 비온 뒤라 맑고 깨끗한 물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모둠별로 모여서 오늘의 일정을 이야기하고 바로 물가로 내려갑니다. 가볍게 몸부터 풀어야겠죠? 물수제비 겨루기로 우리의 재미난 물놀이가 시작 되었어요. 잘 하는 형들은 5단 6단까지 통통 튀어가네요. 잘 못하는 동생들은 그냥 돌멩이를 퐁당 던지기만 해도 재미나지요. 돌멩이만 던지고 있자니 뭔가 심심? 슬슬 몸도 풀었으니 본격적으로 물고기 탐색하러 들어가 볼까.. 더보기
8월 들살이 - 흑천을 다녀와서...(하늘지기) 올해 처음으로 방학 중 8월에 들살이를 떠납니다. 매년 7월에 들살이는 장마 때문에 마음을 조리고... 취소하고 12월 겨울새 탐험으로 돌리곤 했었지요... 올해는 맘 편히 비를 피해 8월로 잡았건만....들살이를 앞두고 갑작스런 많은 비와 쌀쌀한 날씨로 또 마음을 조리게 하네요...ㅠㅠ 은비, 수인이, 윤찬이, 지환이, 재환이, 찬영이, 유찬이, 새로운 친구 하린이 까지... 오랜만에 보는 하늘지기 모둠.... 은비에게 하린이를 부탁하고 .... 출발~~~ 길이 많이 막히긴 했지만 민물고기에 대한 공부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폭풍수다로 지루하지 않았지요. 화장실이 급한 친구들 덕에 뜨끈뜨끈한 찐빵도 먹었구요... '너븐여울'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광탄리... 흑천계곡. 짐을 .. 더보기
8월 들살이...조약돌모둠 긴 긴 방학이 끝나갈 무렵.. 아니... 방학이 이미 끝난 친구들도 있죠? 양평 광탄리에 있는 흑천으로 들살이를 갑니다. 오늘 함께한 조약돌모둠 친구들은 병모 유진 민서 형민 해민 영우 우성 진환입니다 그런데 길이 너무 많이 막혀요. 추석이 다가오니 산소에 벌초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는 길마다 막히는군요. 10시에 도착해야 할 것을 11시에 도착... 아쉽게도 민물고기연구소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유명한 집에서 찐빵을 사와 버스에서 다 같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찐빵이 언제 입으로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허겁지겁 먹어버렸어요. 입 속에 달콤함의 여운이 오래 남더라구요. 흑천 앞에 있는 마루에 짐을 풀고 짜장면이 올 때까지 발만 담그고 물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수제비를 뜹니다. 막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