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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서초병설유치원 생태수업(5월16일) 화창한 봄날 안서초병설유치원 아이들이 두꺼비산들학교 주변에서 생태수업을 했습니다. 저는 하늘지기수업 참관을 하며 천사들의 해맑은 모습들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작은 생물들과 인사하고 꽃을 보면 약속이나 한 것처럼 머리에 꽂고 두르고 목에 걸고 팔에 손가락에 끼우고...... 아카시꽃을 포도 먹듯 따먹으며 맛있어 하는 아이도 있네요. 애벌레나 곤충을 보고도 무서워 소리치는 아이 하나 없이 나냥 즐거워 합니다. 강요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행동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자연속에 있는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치장하고 만지고 땀이 나도록 놀고......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더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5월 들살이 반구정과 장항습지를 찾아서 아침 5시에 일찍 눈이 떠졌다. 빨래를 빨고 밥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머리감고 자전거로 쌩쌩쌩 농협앞으로... 승원이가 젤로 일찍 왔다. 승원이 동생 준원이가 몇번 봤다고 막 달려오더니 품에 안긴다. 이쁜건 알아 가지고 ㅎ ㅎ 오늘은 꼭 한명은 있게 마련인 늦게 오는 친구가 없어 제시간에 출발했다. 일찍 일어난 탓인지 차안에서 졸았다. 반구정에 도착하여 하늘지기팀과 우리팀이 모여서 해설사님께 설명을 들었다. 반구정입구의 대문앞에서 담보다 솟아 있다고 '솟을대문'이라고 해설사님이 설명하셨다. 오른쪽은 동문, 왼쪽은 서문, 그러면 가운데문은? 중문이라고 답을 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나도 속으로 중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귀신신자 신문이란다. 그래서인지 동문 서문은 열려있는데 가운데문은 닫혀 있다. 왼쪽문.. 더보기
광명일보- 이야기숲 기사에요~ 오월의 행복한 숲나들이 ‘이야기숲’으로 오세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5월 이야기숲 세상 2012-05-16 오후 6:08:04 여울각시 toad@toadschool.co.kr 밝고 환한 햇살이 내리는 오월, ‘이야기숲’ 마당이 재잘재잘, 깔깔깔 아이들의 소리로 출렁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4~7세 친구들이 모여서 숲놀이를 하는 ‘이야기숲’, 오늘은 엄마.아빠도 초대했어요. 오전10:30분에 모여 장구장단에 맞춰 ‘안녕하세요~’노래로 인사를 하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오월의 숲은 애벌레들의 천국입니다. 애벌레들이 공중에 매달려 춤을 추고, 나뭇잎에도 연두색 애벌레, 주황.갈색 줄의 화려한 애벌레.. 참 예쁜 애벌레들입니다. 친구들이 팔에 올려 보기도 하고 서로 팔을 이어 애벌레 기차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