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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개장했습니다. 찬 겨울바람이 부드러운 봄바람으로 옷을 갈아입고 우리 곁에 왔습니다. 3월20일(일) 오늘 많은 가족들이 모여서 농장 개장을 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가지고 와서 나누어 먹고 밭 갈고 퇴비 뿌리고... 올 해는 인터넷을 통해 두 가족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임해란님 가족과 공소연님 가족입니다. 위 아래로 나란히 밭을 나누어 하시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하늘지기 가족은 교회 예배가 끝나고 참석하셨구요, 천남성 가족도 점심때쯤 참가하였습니다. 생태학교 밭을 모두 가느라 애쓰신 천남성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이들은 완두콩을 심는지 뿌리는지.. 하여간 신나게 흙에서 뛰었습니다. 겨울에 보던 황량한 밭이 아이들의 해맑은 소리와 어른들의 밭가는 소리로 가득 울렸습니다. 모두가 돌아가고 정리를 하려는데.. 더보기
2005/3/20 11시 에 모입니다. 더보기
드뎌 체험학교 청소를 마쳤습니다. 도대체 이 많은 쓰레기를 어떻게 치우나 걱정이 산더미 같았는데, 세차롄지 네차롄지에 걸쳐 오늘로 청소를 완료하였습니다. 땅속깊이 깊이 묻혀있는 비닐이며 차광막이며 스티로폼, 개뼉다귀까지 거의다 치우고, 비닐하우스도 깨끗이 뜯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매 걱정을 했었는데, 개미축구단 청년 2명과 별꽃님과 저 이렇게 4이서 오전 내내 치우고 치우고 또 치우고... 그래도 젊은 청년 둘이 있으니 일의 진척이 엄청 빠르데요. 작업 중간에 두 이소장님께서 오셔서 배관 작업할 라인을 만들고, 함께 점심먹고 들어왔습니다. 학교 공사를 맡아주신 소장님께서 주방을 꾸밀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내 주셔서 비용이 약 200만원정도 절감될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 안 주방공간에 벽돌을 쌓기로 했는데, 기초 석은 버려진 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