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 마지막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벌써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봅니다. 오늘로 아이들과의 숲 나들이가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18일(목)에는 올 한 해 동안 했던 나들이 마무리 잔치를 합니다. 오후3시 평생학습원 4층 배움 6실이구요.. 아이들의 모습을 모두 사진에 담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이 한껏 그 정취를 내뿜었던 오늘... 나뭇잎이 소복히 내린 느티나무 아래서의 시간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했습니다. 청계산의 붉디 붉은 단풍도, 연하면서 부드럽게 휘감기는 녹차의 맛도 잊을 수 없을 것같습니다. 함께 해준 두꺼비들 모두 감사하구요, 고맙습니다. 일년동안 아이들의 벗이 되어준 코딱지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이번 목요일(11일)엔 푸른광명21 워크샾을 가게됩니다. 하늘지기와 제가 함께 다녀오겠습니다. 하여 목요일.. 더보기 2004/11/4 날도 춥고 해서 이번 회의 장소는 민들레의 집에서 하려고 합니다. 10시30분까지 철산 우성아파트 102동 1403호로 오시면 됩니다.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아시죠? ㅎㅎㅎ 잠깐 차 한 잔 하고 소하동 센터부지 보러 함께 갈 예정입니다. 더보기 배추 묶어야함다 농장에서 배추가 쑤욱쑤욱~ 자라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아서 속이 어느정도 찬 것들은 끈으로 배추가 퍼지지 않도록 묶어주세요. 이번주(30일.31일) 혹은 다음주 (11월 6일,7일)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야흐로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하나더 날이 추워져서 갑자기 서리가 내리면 서둘러서 배추를 덮어주어야 합니다. 비닐, 신문지, 짚더미등으로 배추가 얼지 않도록. 보통 보면 꼭 잘 자란 놈들이 먼저 얼더군요. 기쁨이 한 순간에 실망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일기예보에 관심 기울이시구요.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다 따라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키우는 배추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더보기 이전 1 ··· 3600 3601 3602 3603 3604 3605 3606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