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으로 접근할수 있는 생태교육을 하자... 드~디~어 새로운 식구들이 첫 교육을 받는 날. 너무 많이 몰려왔으면 어쩔까하는 고민과 설레임으로 맞았구만 생각보다는 인원이 적어서 약간 실망. 드디어 여진구 선생님의" 슬픈하마"라는 선생님에 별명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되는 강의가 시작되었다. 왜? 생태교육이 필요한가?라는 선생님의 질문. 혼자 순간적으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태어나 처음 접하게 되는 그림책에서부터 우리 생태교육의 낙후성이 나타난다 일단 동물그림책을 보면, 사자, 호랑이. 기린등 크고 힘센 동물들만이 그려져있다. 곤충의 신비한 아름다움도 어린시절부터 우리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접할수있게 해주어야 한다. 곤충은 무조건 징그럽고 더럽다는 어린시절의 왜곡된 교육이 문제다. 더럽다는 선입견을 가진 파리의 신비한 날개와 발에대해 자세히 관찰해.. 더보기 자원활동가 교육 첫 강이 무사히 |끝 났습니다. 첫 교육이라 인원이 너무 없으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참여와 자연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신청한 회원들이 거의 다 오셔서 그나마 자리를 채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습니다. 주변에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으면 꼭 데려오세요. 오늘 강의는 꽃다지님이 정리해 주실거구요, 지난 번 토요일 꽃 구경간건 백리향님께서 정리해 주실겁니다. 그쵸? ㅎㅎㅎ 오늘 하루는 무척 힘이 들었지만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전에 강의를 마치고, 오후에는 광명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김연환 후보(제가 존경하는 분이시랍니다.)를 따라서 철산3동 지역 상가를 돌아 다녀 보았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데, 사람들이 많이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더보기 할미새의 잠자리 한마디로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좀전에 또 도심지의 가로변에 스트로브잣나무가 심어져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지난번처럼 백할미새 150~200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서 잠을 자고 있더군요. 저녁 8시전후니깐, 이제 막 잠이 시작한 모양입니다. 자세히 백할미새인지, 알락할미새인지 확인하려 했지만 가로등 불빛으론 10미터 앞의 자그만한 검은 줄무늬를 구분할수는 없더군요. 제가 확인하고픈 것은 같은 종(種)만 한자리에서 잠을 청하는지 보는 것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검은등할미새나 다른 종은 없는 듯 합니다. 할미새는 할머니 같다고 생긴 새가 아닙니다. 한자(漢字)어에서 꼬리를 자주 까딱거린다는 행동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영어명으론 wagtail(꼬리를 개처럼 흔들다)입니다. 새들은 한곳에서 계속해서 잠을.. 더보기 이전 1 ··· 3678 3679 3680 3681 3682 3683 3684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