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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생물은 번식을 위하여 독특한 방법을 개발하여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들판의 풀과 나무들도 자식들이 보다 많이 좋은 곳으로 가서 살 수 있도록 날개와 가시를 달아주거나 향긋한 옷을 입혀 줍니다.
멀리 길을 떠나야만 하는 어린 씨앗들에게 어머니가 정성을 다해 특별한 옷과 양식을
준비해 주는 것이죠.
내년 봄에 새로 피어날 새싹들이 어떤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어미에게서 멀리 떨어져야만 하는 어린 씨앗들
식물은 그들의 한살이 중 씨앗으로 태어나 땅에 뿌리를 내리기 전까지만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자기를 낳아준 어미 곁을 떠나야 하는 아픔은 있겠지만, 어미같이 크게 자리기 위해서는 따뜻한 햇볕과 양분이 풍부한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씨앗들이 바람과 물, 동물들에 의해 세상 곳곳으로
퍼져가지만, 이들 중 아주 작은 수의 씨앗들만이 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낼 수 있답니다.
┃씨앗들의 독특한 여행 준비물
바람을 타고서~~ 날개를 달자!!
...부들, 망초, 붉은서나물, 소나무 등
누구 몸에 붙어갈까? 가시 달고, 끈끈이도...
...미국가막사리, 진득찰 등
새들이 먹을 수 있게 달콤하고 예쁜 옷을 걸치자!!
...산사나무, 보리수나무, 좀작살나무 등
폭탄을 만들어서 멀리 튀어볼까?
...돌콩, 봉숭아, 겹달맞이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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