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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고진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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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천연염색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날 나가고 계속해봐야 하나 그만두어야하나 고민했었지요.
버벅거리는 저를 보고 민들레님께서 그래서는 시골가서 살수없다내요
천연염색 첫날 저의 대나무잎 작품이름은 " 고진감래"였답니다.
힘겨움뒤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보니 너무 너무 이뻤지요.
둘째날은 참 즐겁게  염색했어요. (강의실에서 먹은 밥도 화기애애 분위기 끝내줬고요)
아직은 이름을 짓지 못했는데, 뭐라고 할까요?
몇개 이름이 입안에서 뱅뱅돌긴 하는데, 내일까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우리조는 탄산칼륨을  매염제로 썼는데 옅은 분홍색이 나왔어요.
다른 조들은 어떤색들이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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