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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봄이 되었습니다.
올 해 두꺼비들의ㅣ 든든한 양식과 어린이들의 체험 공간이 될 산들학교 텃밭을 갈고 퇴비를 주고 본격적인 농사채비를 하였지요..
지난 여름 엄청 내린 비로 흙이 또랑으로 유실되어 흙작업을 했는데, 다시 밭으로 갈아업으려니 에구구에구구 허리가 아픕니다.
그래도 함께 힘을 모아 하다보니 이쁜 밭이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와우~~ 역시 힘을 모으면 못할게 없네요..ㅎㅎ
때죽나무의 어머니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 "가장 게으른게 눈이고 가장 부지런한 것이 손이라~"
오늘의 명언입니다. 눈으로 봤을 땐 암담하고 저걸 언제 다하나 싶더니 손을 걷어부치고 함께 하니 어느새 다 해치웠네요..
갈아놓은 밭위로 두꺼비 한마리가 엉금엉금 길을 내며 가고있습니다.
두꺼비산들학교 밭인줄 아는가 봅니다. ㅎㅎㅎ
다들 올 해는 농사가 잘 될 것 같다고 하네요.. 봄 첫손님이 두꺼비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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