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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학교에는 간이 화장실이 있지만 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하기엔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그래서 참 고민이었답니다.
잠깐의 들살이 활동이라도 개인적 공간인 화장실이 꼭 필요했었는데.. 선생님들이 머리를 모으고 때죽나무가 팔을 걷어부쳐서 드디어 어린이들만을 위한 멋진 화장실이 생겼습니다. 와우~~~
의자에 구멍을 뚫고 어린이 변기를 앉힌 후 의자 아래 양동이를 놓아 활동이 끝난 후 바로바로ㅗ 청소할 수 있는 멋진 화장실 탄생.. 민들레 생각은 요렇게 모인 우리 천사들의 쉬야를 모아 퇴비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
바로바로.. 요 녀석입니다. 때죽나무 고생 많았고.. 어떤 일이든 사람들이 머리를 모으면 참 어려운 일도 쉽게 즐겁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요~~
제일어린이집 수업이 끝나고 때죽나무가 어린이 화장실을 들고오자 놀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네요..ㅎㅎㅎ
요녀석을 등나무 아래 놓고 쓰다 버린 현수막으로 둘러치면 어린이들 만의 화장실 완성입니다.
그런데 현수막을 둘러치는 데 또 머리를 모아야 하는 일이 아직 남았습니다. 지지할 수 있는 기둥이 두개 중간에 하나는 줄을 쳐서 했는대 문제는 마지막 입구 부분을 어찌해야 할까입니다.
현수막 말고 냉장고 박스를 반으로 잘라 변기위에 씌우고 입구를뚫자는 의견도 있고.. 4면을 모두 둘러치고 아래로 들어가자는 의견도 있고..
조금 더 머리와 마음을 모으면 화장실 벽도 멋지게 완성될 것 같습니다.^^*
아! 요귀여운 화장실은 오직 어린이만 사용가능합니다..어른은 절대 사절!! 눈독들이시면 안되어요~
며칠후 어린이 화장실이 제 자리를 찾아서 완성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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