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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배우자(配偶子)가 수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발생하여 새로운 개체가 되는 것. 단성생식 · 단위발생 · 단성 발생이라고도 한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볼 수 있는 진딧물의 대부분은 날개가 없는 암컷인데, 이들은 수정되지 않은 여름알(2n)이 체내에서 유충이 되어 태어난 것으로, 단위생식의 좋은 예이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수컷이 생겨 양성생식에 의해 겨울알(수정란)이 만들어지고, 다음해 봄 이것이 발생하여 암컷이 된다.
이와 같이 암컷의 배우자에서 생기는 단위생식을 특히 처녀생식이라고 한다.
꿀벌의 경우 미수정란에서는 수컷이, 수정란에서는 암컷이 발생한다.
단위생식은 감수분열을 거치는 것과 거치지 않는 것이 있으며 개미 · 벌 등에서는 반수의 염색체(n)를 가진 난자가, 윤충 · 진딧물 · 깍지벌레 · 물벼룩 등에서는 배수의 염색체(2n)를 가진 난자가 단위생식으로 발생한다.
자연계의 단위생식을 본떠 인공단위생식을 시킬 수도 있다.
성게의 성숙된 알을 농도가 진한 바닷물에 넣거나 개구리 알을 가느다란 침에 혈액을 묻혀 찌르면 미수정란이 세포분열을 일으켜 수정란과 똑같이 성체로 발생한다.
수컷의 배우자에 의한 단위생식의 예는 자연계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실험으로 난자의 핵을 제거한 세포질에 정자의 핵을 넣어 새로운 개체를 발생시킨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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