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세가지 여유로움 ~ 삼여(三餘)

320x100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 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손자 손녀 재롱을 보며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모두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320x100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꾸 따라와~~  (0) 2007.01.23
가벼워지려 한다면....  (0) 2007.01.23
그대를 잊기는 틀렸습니다.  (0) 2007.01.23
친구야...  (0) 2007.01.23
참으로 소중하기에....  (0) 200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