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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애기능 산들학교 터전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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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을 준비하기 위해 일주일부터
산들학교 터전 꾸미기가 시작되었답니다.
터전과 어울리는
갈대발에 봄, 여름, 가을...계절별로
프로그램 사진을 코팅하여
전시을 했습니다.
글씨체가 볼수록...아주 맘에 듭니다.

산들학교 이야기코너는
그동안 모니터링 하는 모습, 답사 모습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연말 결산 수료식...
각종 꽃, 곤충들의 사진으로 꾸며보았습니다

황토로 염색한 티셔츠입니다
민들레가 기증을 했지요
옆에 나무액자들은 작년 샘들이
가을 꽃무지 풀무지에서 곤충 수업당시
만들었던 작품들이구요
이렇게 전시해놓으니
아주 근사합니다.


이번 봄에 한 꽃잎 손수건들 입니다
온신초 친구들이 잠시 기증(?)을 했습니다
연말에나 돌려줄 수 있을지....


천 가리개입니다.
주방과 학습터를 분리해주기 위해
고심끝에 ....


흰 광목천에
바탕 보라색은 코치닐 염색
두꺼비 노랑색은 울금으로
산들학교 검정색은 숯으로 천연염색을 했습니다
하늘지기가 재단하고
자목련이 친구분에게 부탁(?)하여 재봉으로 예쁘게 박아주었답니다.
우리가 했어도 참으로 근사...ㅋㅋ


물론 자연속에 있지만
집에 가던 시냇물이
개망초를 한아름 들고와
아름답게 장식해주었습니다.

우리들의 숙원이었던 간판입니다.
여러번의 논의끝에 메꽃의 목공선생님에게 부탁하기로 했으나~~~
그것도 여의치 않아
고민고민 중

하늘지기가 수원에 가서 공수해온 방부목에
때죽나무가 톱으로 잘라
샛별과 메꽃이 직접 아크릴 물감으로 글을 쓰고
샛별이 마지막 마무리해서
민들레와 때죽, 둥글레가 다리만들어
터전 입구에다가
팍팍~~~
박아서
이렇게 아름다운 간판이 드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터전을 꾸미면서
우리 두꺼비샘들이 감추고 있던 달란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훌륭하신 샘들이 있어
산들학교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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