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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과 헌신(獻身)의 대명사(代名詞)가 아니던가요.
그는 대가(代價)를 바라지 않고,
자식을 위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맹목적이며, 무조건적이고,
그 이유를 묻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주고 또 주고,
한 없이 주기만 하면서도,
더 못주어 안달인 사람,
그는 또 자식의 건강과 안녕과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성공과 출세를 위해, 자신의 심신(心身)을 '촛불'처럼 한없이, 한없이 녹아내려는 사람,
그는 자식이 아파서 사경(死境)을 헤매게 되면,
대신 죽게 해 달라고 빌고 빌고 또 비는 사람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한 청년(靑年)이 깊은 짝사랑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상대가 된 '처녀(處女)'는 그 청년의 사랑을 응해주지 않다가,
계속 쫓아다니는 청년에게,
어느 날 엉뚱하고 불가능한 제의(提議)를 합니다.
그 처녀는, 아름답기는 해도 아주 표독(標毒)스럽고,
잔인한 취미가 있는 여자였습니다.
처녀가 청년에게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증거로 당신 어머니의 심장(心臟)을 내게 가져다 주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에 눈이 먼, 그 청년은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망설이며, 괴로워 하다가
끝내 예리한 칼로 잠을 자고 있는 자기 어머니의 '심장'을 도려냈습니다.
그는 피 묻은 시뻘건 '심장'을 양손에 들고,
자기가 사랑하는 처녀를 만나기 위하여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급히 달려가다가,
그만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심장'이 그의 손에서 빠져나와 데굴데굴 굴러갔습니다.
그렇게 굴러가면서 '어머니의 심장'은 말했습니다.
'얘야! 어디 다치지는 않았느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옛날, 고려 인종(仁宗)때 있었던 실화(實話) 한 토막입니다.
늙고 병든 부모를
양식(糧食)을 절약하기 위해
산채로 깊은 산속 움막 속에 며칠 살다가
구덩이에 묻혀 죽게 하는 풍습이 있었던 가난한 그 시절에,
강원도 '통천'에 한 농부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농부는 늙은 어머니를 고려장(高麗葬)을 시키기로 작정하고,
어머니를 지게에 짊어지고 석양 무렵에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늙은 어머니는 아들의 등 뒤, 지게에 실려가면서
나뭇가지를 꺾어서 가는 길마다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귀찮은 아들이 왜 그러느냐고 묻자
어머니는 대답했습니다.
'산은 깊고 날은 저물어 가는데,
네가 나를 산속에 놓아두고 돌아가는 길에
행여 길을 잃어 고생할까봐
나뭇가지를 따라 내려가라고 그런다'라고 말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인해전술(人海戰術)로
다시 후퇴하던 '1.4후퇴 작전' 때의 이야기입니다.
미군대령 '스미스'가 강원도 평창의 어느 작은 다리를 통과하던 무렵,
다리 밑에서 '갓난 어린애' 울음소리가 자지러지게 들리는 것입니다.
달리던 짚차를 세워놓고, 다리 밑에 가보니
그 추운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젊은 어미가 옷을 전부 벗은 나체(裸體)로 얼어 죽고,
그 젖가슴을 헤집고 애기가 울어대고 있습니다.
자신은 얼어 죽더라도 애기만은 살리려고,
모든 옷을 다 벗어 애기애기를 감싸주고 죽은 엄마!
그 애기를 데리고 간 '스미스'대령은
전쟁터를 옮겨 다니며, 부대에서 기르다가
귀국 후에도 계속 훌륭하게 길러서,
그 애기가 지금은 서울 강남의 모 큰 교회의 목사가 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고대 '이스라엘'에 현명하고 지혜로운 '솔로몬 왕'이 있었지요.
하루는 솔로몬에게 여자 두 사람이 갓난 아이 하나를 데리고 와서,
서로 제 아이라고 주장하며 재판 해 줄 것을 청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여러 방면으로 조사를 해 보았으나,
어떤 여자가 진짜 어머니인지를 알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유대인의 전통(傳統)에 의하면,
어떤 소유물(所有物)이 임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둘로 갈라서 나누어 가지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요 방법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마침내 선언했습니다.
'그렇다면, 관례대로 그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半)씩 갖도록 하여라'
그러자 두 여자 가운데 한 여자가 미친 듯이 울부짖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어서 살게 하십시오'
솔로몬은 침착하게 다시 선언했습니다.
'그대야말로 저 아이의 진짜 어머니이다' 라고.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1964년 일본 동경(東京)에서 있었던 이야기 인데,
당시에 전 세계적인 매스컴을 탔던 내용입니다.
당시에 동경에서 '국제 올림픽' 경기가 열리게 되어
'메인스타디움(종합경기장)'을 확장하기 위하여
지은지 3년밖에 안되는 인근 어느 집을 헐게 되었습니다.
작업인부들이 지붕을 벗겨내다가 지붕 한쪽벽 모서리에,
꼬리부근이 '못'에 박힌 체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집 주인을 불러 그 못을 언제 박았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집을 짓던 3년 전에 박은 못이 틀림없다는 대답이었습니다.
3년 동안이나 못이 몸에 박힌 채,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모두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사람들은 이 신기한 사실의 까닭을 알기 위하여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그 도마뱀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변해버린 환경을 두리번거리면서
못에 박힌 도마뱀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도마뱀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못에 박힌 도마뱀을 위해 먹이를 물어다 주는데
그러기를 3년이란 긴 세월동안 계속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동경대학 동물학교수가
두 도마뱀을 잡아다가 그 과정을 조사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먹이를 날라다 준 도마뱀은
바로 못에 찔린 도마뱀의 '어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어머니의 한없은 은혜와 사랑을 담은 예화를 들자면 한이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끝없는 희생과 봉사와 헌신의 길에서 헤어날 줄 모르는 어머니의 그 진한
감동(感動)을 그 누가 부인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과 헌신(獻身)의 대명사(代名詞)가 아니던가요.
그는 대가(代價)를 바라지 않고,
자식을 위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맹목적이며, 무조건적이고,
그 이유를 묻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주고 또 주고,
한 없이 주기만 하면서도,
더 못주어 안달인 사람,
그는 또 자식의 건강과 안녕과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성공과 출세를 위해, 자신의 심신(心身)을 '촛불'처럼 한없이, 한없이 녹아내려는 사람,
그는 자식이 아파서 사경(死境)을 헤매게 되면,
대신 죽게 해 달라고 빌고 빌고 또 비는 사람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한 청년(靑年)이 깊은 짝사랑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상대가 된 '처녀(處女)'는 그 청년의 사랑을 응해주지 않다가,
계속 쫓아다니는 청년에게,
어느 날 엉뚱하고 불가능한 제의(提議)를 합니다.
그 처녀는, 아름답기는 해도 아주 표독(標毒)스럽고,
잔인한 취미가 있는 여자였습니다.
처녀가 청년에게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증거로 당신 어머니의 심장(心臟)을 내게 가져다 주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에 눈이 먼, 그 청년은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망설이며, 괴로워 하다가
끝내 예리한 칼로 잠을 자고 있는 자기 어머니의 '심장'을 도려냈습니다.
그는 피 묻은 시뻘건 '심장'을 양손에 들고,
자기가 사랑하는 처녀를 만나기 위하여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급히 달려가다가,
그만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심장'이 그의 손에서 빠져나와 데굴데굴 굴러갔습니다.
그렇게 굴러가면서 '어머니의 심장'은 말했습니다.
'얘야! 어디 다치지는 않았느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옛날, 고려 인종(仁宗)때 있었던 실화(實話) 한 토막입니다.
늙고 병든 부모를
양식(糧食)을 절약하기 위해
산채로 깊은 산속 움막 속에 며칠 살다가
구덩이에 묻혀 죽게 하는 풍습이 있었던 가난한 그 시절에,
강원도 '통천'에 한 농부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농부는 늙은 어머니를 고려장(高麗葬)을 시키기로 작정하고,
어머니를 지게에 짊어지고 석양 무렵에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늙은 어머니는 아들의 등 뒤, 지게에 실려가면서
나뭇가지를 꺾어서 가는 길마다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귀찮은 아들이 왜 그러느냐고 묻자
어머니는 대답했습니다.
'산은 깊고 날은 저물어 가는데,
네가 나를 산속에 놓아두고 돌아가는 길에
행여 길을 잃어 고생할까봐
나뭇가지를 따라 내려가라고 그런다'라고 말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인해전술(人海戰術)로
다시 후퇴하던 '1.4후퇴 작전' 때의 이야기입니다.
미군대령 '스미스'가 강원도 평창의 어느 작은 다리를 통과하던 무렵,
다리 밑에서 '갓난 어린애' 울음소리가 자지러지게 들리는 것입니다.
달리던 짚차를 세워놓고, 다리 밑에 가보니
그 추운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젊은 어미가 옷을 전부 벗은 나체(裸體)로 얼어 죽고,
그 젖가슴을 헤집고 애기가 울어대고 있습니다.
자신은 얼어 죽더라도 애기만은 살리려고,
모든 옷을 다 벗어 애기애기를 감싸주고 죽은 엄마!
그 애기를 데리고 간 '스미스'대령은
전쟁터를 옮겨 다니며, 부대에서 기르다가
귀국 후에도 계속 훌륭하게 길러서,
그 애기가 지금은 서울 강남의 모 큰 교회의 목사가 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고대 '이스라엘'에 현명하고 지혜로운 '솔로몬 왕'이 있었지요.
하루는 솔로몬에게 여자 두 사람이 갓난 아이 하나를 데리고 와서,
서로 제 아이라고 주장하며 재판 해 줄 것을 청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여러 방면으로 조사를 해 보았으나,
어떤 여자가 진짜 어머니인지를 알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유대인의 전통(傳統)에 의하면,
어떤 소유물(所有物)이 임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둘로 갈라서 나누어 가지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요 방법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마침내 선언했습니다.
'그렇다면, 관례대로 그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半)씩 갖도록 하여라'
그러자 두 여자 가운데 한 여자가 미친 듯이 울부짖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어서 살게 하십시오'
솔로몬은 침착하게 다시 선언했습니다.
'그대야말로 저 아이의 진짜 어머니이다' 라고.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1964년 일본 동경(東京)에서 있었던 이야기 인데,
당시에 전 세계적인 매스컴을 탔던 내용입니다.
당시에 동경에서 '국제 올림픽' 경기가 열리게 되어
'메인스타디움(종합경기장)'을 확장하기 위하여
지은지 3년밖에 안되는 인근 어느 집을 헐게 되었습니다.
작업인부들이 지붕을 벗겨내다가 지붕 한쪽벽 모서리에,
꼬리부근이 '못'에 박힌 체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집 주인을 불러 그 못을 언제 박았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집을 짓던 3년 전에 박은 못이 틀림없다는 대답이었습니다.
3년 동안이나 못이 몸에 박힌 채,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모두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사람들은 이 신기한 사실의 까닭을 알기 위하여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그 도마뱀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변해버린 환경을 두리번거리면서
못에 박힌 도마뱀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도마뱀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못에 박힌 도마뱀을 위해 먹이를 물어다 주는데
그러기를 3년이란 긴 세월동안 계속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동경대학 동물학교수가
두 도마뱀을 잡아다가 그 과정을 조사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먹이를 날라다 준 도마뱀은
바로 못에 찔린 도마뱀의 '어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어머니의 한없은 은혜와 사랑을 담은 예화를 들자면 한이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끝없는 희생과 봉사와 헌신의 길에서 헤어날 줄 모르는 어머니의 그 진한
감동(感動)을 그 누가 부인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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