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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원망스러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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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일 새 보러 간다 엄마, 사진기, 망원경하구 뭐 준비해"
어젯밤에 준비물 가방 다 싸놓구
간단히 잠만 자고 일어나면 코딱지 선생님과 새 보러 간다구
꿈에 부풀어 있던 아이들이 아침부터 눈물 바다......
눈이 온것을 보고 오늘 가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민들레님께 전화 해보려했는데
금강초롱님께 오늘 못간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떻합니까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도 내논 상태라 절대 학교는
오늘 못가겠다고 버티고
월요일 갑자기 갈데도 없고..
뭘하며 오늘을 즐겨야하나
월요일이라 공연장은 다아~  문잠겨있구
기다렸던 눈이
달갑지 않은 눈이 되었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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