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환경해설가 초급)

첫주 오리엔테이션으로 수강생들의 얼굴을 익힌후
수업으로는 첫시간, 주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였어요.
녹색연합의 총각활동가가 강사로 나왔고
빔프로젝트를 통해서 여러가지 사진과 그래프와 수치를 제시하며 차분하게 강의했어요

다른 식물생태수업과 달리 약간 분야(?)가 다르기도하고
아주 구체적인 수치가 필요한 내용이라 강의자료를 요청했더니
푸른광명 간사에게 주었다고하고 푸른광명 간사는 홈에 올리겠다고하더니
아직까지 올라오지 않았네요..
그래서 추후에 푸른광명홈에 강의자료가 올로오는대로 받아서 알려드리기로하고
먼저  제 기억을 더듬어 정리해봅니다.
같이 강의들었던 샛별, 때죽, 자목련~ 빠진부분, 틀린부분 바로잡아주세요..

'지구온난화'란 말 그대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현상인데요.
이것은 소나 가축들의 방귀인 질소가스,
우리가 쓰는 화석에너지를 태우고 난 이산화탄소등이 대기중에 두꺼운 층을 형성해서
바람이 통하지 않고 그 열로 인해 대기층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주로 문명국들의 대량소비가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이나
그 피해는 문명의 혜택도 보지 못하고 한번도 자연을 훼손한적 없는 아프리카나
미개국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나라를 잃어버리거나 생존을 위협받는다.
대서양의 작은섬나라 투발루는 해수면이 점점 높아져서 섬이자 곧 나라인 땅덩어리가
물에 잠기게 되었고 국민들을 다른나라로 이주시키려하나 이들을 받아주는 나라가 없다.

우리나라도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지난 여름 유난히 비가 스콜처럼 자주오고 몇십년만의 최고의 무더위였고
드디어 국산 바나나가  생산되었고  진해벚꽃축제기간이 점점 맞지않게되고
곧 벚꽃이 피는 북방한계지점이 중부지방까지 확산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온도가 몇도가 높아져서 이렇게 난리가 나는것일까?
높아진 지구온도는 0.7도C정도된다.
애게게? 1도C도 안되는 온도에 그렇게 영향을 받을까?
그러나 생각해보라, 우리 체온이 1도C만 높아도 이마가 뜨겁다고 해열제를 먹지않는가?
그런데 지금 이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상승이 예상되는 온도는 6도C정도라고한다.
우와 우리 다 죽겄다.
그래서 최대의 노력으로 억제하여 목표치로 잡은것이 남한 1.5도, 북한 1.7도정도.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순위7위이고  이산화탄소 방출국가순위
에서도 10위권안이다.

그러면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실천을 생활속에서 어떻게 할수 있을까?
당연히 자동차를 갖지말고, 있더라도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가는것이 중요하다.
또 가정에서 전기를 한달에 몇 KW를 쓰는지를 고지서를 보고 체크해보고 행동강령을
정해보자.  전등하나만 켜놓기, 안쓸때 플러그뽑아놓기, 컴퓨터, TV를 몇대씩 가지고있는것들 한대씩만 갖기 등등. 그러고보니 조금만 신경쓰면 실천할 게 많네.

참고로 그 강사총각은 친구와 자취하는데 한달에 120KW쓰던것을 절약실천해서 93KW로 줄였는데 80KW까지 더 줄이겠다고 하네요.  

우리도 한번 해봐요. 그 성과를 서로 공유하기도 하고, 매월말일을 캔들데이로 정해봐도 좋고.  아이구 자리가 없어서 더 못쓰겠네.  다음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