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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진달래화전이 춘곤증에 좋은 이유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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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짇날 세시음식들, 춘곤증에 딱이야!!

- 농촌진흥청, 삼짇날 음식 영양가 분석해 효과 밝혀

- 춘곤증 예방에는 진달래화전, 탕평채, 화면 등 최고

 


  올해 3월 29일(음력 3월 3일)은 삼짇날이다. 이때가 되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겨울잠을 자던 뱀이 땅으로 나오는 시기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다. 화사한 봄철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피로감을 동반하며 일의 능률을 저하시키는 ‘춘곤증(春困症)’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삼짇날에 산과 들에 피는 진달래꽃을 이용해 진달래화전, 화면(花麵), 탕평채, 쑥떡, 고리떡 등의 음식을 만들어 즐겼다고 한다. 그런데 삼짇날 우리 조상들이 즐겨 드시던 삼짇날 음식이 춘곤증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농촌진흥청에 의해 영양학적으로 증명됐다. 삼짇날 음식이 왜 춘곤증에 좋은지를 알아본다.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몸이 나른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춘곤증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시기인 삼짇날(음력 3월 3일)에 산과 들에 활짝핀 진달래꽃을 이용해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 화전이 춘곤증 예방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농촌진흥청 연구진에 의해 밝혀 졌다.  

  춘곤증이여 가라... 삼짇날 음식

  춘곤증(봄철 피로 증후군)은 추운 겨울을 지나 갑자기 따뜻해지는 계절의 변화를 사람의 몸이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생리적 부적응 현상으로 일종의 계절병이라 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대개 피로감, 졸음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은 추위로 움츠렸던 몸이 따스한 봄철을 맞아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이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삼짇날 음식에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봄철 춘곤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요즘 산을 온통 붉게 물들인 진달래꽃. 진달래꽃에는 우리 몸에 좋은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류 성문이 많이 들어 있어 나른한 춘곤증 해소에 도움을 준단다. 어린시절 진달래꽃을 따먹던 기억이 새롭다. 이번 주말 진달래꽃은 절정을 이룰듯.

 

  몸에 활력을 주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진달래화전’

  삼짇날의 대표 음식인 진달래화전(花煎)은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진달래꽃을 얹어 참기름을 바른 후 프라이팬 등에 지지는 떡이다. 이렇게 지져 낸 떡에 꿀을 적당히 발라 먹으면 춘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요즘 산에 지천으로 핀 진달래꽃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활력을 주고 피부노화 방지 등 젊음을 유지해 준다. 또한, 주원료인 찹쌀가루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계절의 변화로 오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예방해 준다.

 요즘 산에는 진달래 꽃이 활짝 피었다. 3월 29일이 음력 3월 3일로 삼짇날이다. 주변에 산이나 들에 활짝핀 진달래 꽃을 따다 진달래화전을 만들어 먹어보자. 춘곤증도 싹 날려버리고 달콤한 맛과 진달래향에 취해 행복감을 준다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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