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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염색
작성일 : 2004.12.02, 조회 : 6, 추천 : 0
치자 염색
특별한 매염재 없이도 물이 잘 드는 치자는 색이 맑고 진하여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써오던 황색염료이다. 치자 염색은 염색과정이 단순하다. 따라서 색을 먹이거나 빼는 일이 쉬워 초보자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광목쿠션, 커튼 등 생활소품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염재이다.
□ 재 료 : 마른 치자 300g, 빙초산 수용액(냉국을 만들 때의 새콤한 정도)
□ 방 법 :
① 마른 치자에 미지근한 물을 잠길 정도로 붓고 하루쯤 불려 놓는다.
②물6리터를 붓고 20분간 끓인다.
③고운 면 보자기를 깔고 ②의 치자물을 걸러서 받아둔다. 이때 염액위에 뜨는 기름을 한지나 휴지로 제거한다. 이것을 1차 염액이라 한다.
④ 다시 6리터의 물을 붓고 2차 염액을 끓여 받쳐둔다.
⑤ 젖은 천을 2차 염액에 20분간 뒤적여가며 담가 두었다가 짜낸다.
⑥ 식초나 철장액에 매염처리를 한다.
⑦ 1차 염액에 다시 반복작업을 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1차 염액이 아주 진하여 얼룩 발생이 잦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다.
⑧ ⑤, ⑦의 방법을 3회 이상 반복하면 색감이 맑은 노란색을 얻을 수 있다.
⑨ 식초에는 맑고 진한 노란색이, 철장액에서는 약간 녹색을 띤 노란색이 된다.
한방에서는 소염, 지혈, 해열, 황달의 약재로 쓰이기도 하는 치자는 국산 치자가 색이 맑고 깨끗하다. 전통적으로는 쌀뜨물로 매염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 효과가 검증된 바는 없다. 염색을 끝내고 난 뒤에는 반드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헹궈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빛이나 마찰에 견뢰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다른 옷을 버리게 된다.
작성일 : 2004.12.02, 조회 : 6, 추천 : 0
치자 염색
특별한 매염재 없이도 물이 잘 드는 치자는 색이 맑고 진하여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써오던 황색염료이다. 치자 염색은 염색과정이 단순하다. 따라서 색을 먹이거나 빼는 일이 쉬워 초보자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광목쿠션, 커튼 등 생활소품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염재이다.
□ 재 료 : 마른 치자 300g, 빙초산 수용액(냉국을 만들 때의 새콤한 정도)
□ 방 법 :
① 마른 치자에 미지근한 물을 잠길 정도로 붓고 하루쯤 불려 놓는다.
②물6리터를 붓고 20분간 끓인다.
③고운 면 보자기를 깔고 ②의 치자물을 걸러서 받아둔다. 이때 염액위에 뜨는 기름을 한지나 휴지로 제거한다. 이것을 1차 염액이라 한다.
④ 다시 6리터의 물을 붓고 2차 염액을 끓여 받쳐둔다.
⑤ 젖은 천을 2차 염액에 20분간 뒤적여가며 담가 두었다가 짜낸다.
⑥ 식초나 철장액에 매염처리를 한다.
⑦ 1차 염액에 다시 반복작업을 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1차 염액이 아주 진하여 얼룩 발생이 잦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다.
⑧ ⑤, ⑦의 방법을 3회 이상 반복하면 색감이 맑은 노란색을 얻을 수 있다.
⑨ 식초에는 맑고 진한 노란색이, 철장액에서는 약간 녹색을 띤 노란색이 된다.
한방에서는 소염, 지혈, 해열, 황달의 약재로 쓰이기도 하는 치자는 국산 치자가 색이 맑고 깨끗하다. 전통적으로는 쌀뜨물로 매염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 효과가 검증된 바는 없다. 염색을 끝내고 난 뒤에는 반드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헹궈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빛이나 마찰에 견뢰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다른 옷을 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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