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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아시남요? ㅋㅋ
짧은 댓글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또 그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독특합니다. 나와 너 이런 직선적 관계가 아니라 나와 너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는 것이라 마치 다단계 방식처럼 가지를 하나 칠 때마다 공유하는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수도 있다는 거지요.
일상의 일, 생각들을 쓰면 그걸 서로 서로 연결된 사람들이 모두 공유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내가 쓰는 글이 나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각 자 다른 혹은 같은 무수한 이야기들이 쏟아져나오는 신기한 세상입니다.
얼마전엔 자살을 예고한 글로 인해 트위터를 하고 있던 통신자 직원, 119 대원이 합심해 그 사람의 자살을 막았다지요?
또 어느 역 화장실에 간 사람이 휴지가 없어 00역 화장실 몇 번째칸인데 주변에 도움을 청했더니 트위터를 하던 주변 사람이 도움을 주었다는 웃음 나는 일도 벌어집니다.
나의 일상을 이렇게 많은 이에게 공개하고 생각을 드러내는게 저는 아직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호기심에 가입을 하고 살살 트윗질을 하고 있는데... 적응이 되려면 시간과 노력이 좀 더 필요할것같습니다.
요놈은 컴퓨터 앞에서만 되는 것이아니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등 이 시스템을 지원하는(맞나?) 핸폰이 있으면 언제 어느 장소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요 녀석을 들여다 보는 중독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 울 남편도 눈 뜨면 폰부터 끼고 댓글놀이를 시작합니다. ㅋㅋㅋ
울 샘들은 어떠신가요?
어찌보면 참 무서운 세상인것 같기도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트렌드도 알고는 살아야 할 것 같아서리...
나도 참 모르고 살지만...
걍 처음 트윗을 시작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봤슴다.
샘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좀 올려보삼..
우리 만날 땐 공부하랴 이것 저것 일 챙기랴 넘 바쁘잖아요..
집에 돌아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우리끼리라도 좀 공유하메 삽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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