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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각시가 자세히 올려서 저는 사진을 중심으로 답사기를 정리하겠습니다.
해당화곷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이 핀곳을 지나니 장미향 비슷한 향기가 코끝을 스쳐갑니다. 그래서인지 해당화꽃은 향수의 재료로 쓰인다네요. 아래 보이는 해당화의 줄기는 가시가 굉장히 많습니다. 줄기는 고기를 잡는 그물을 염색할 때 썼다는군요.
부용입니다. 대량으로 식재를 했더군요 부용 꽃은 못봤지만 부용 꽃은 너무 아름다워 꽃말이 섬세한 아름다움이래요
냉초입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어요. 뿌리를 말려서 생약재료로쓴대요. 대하증, 류머티즘, 관절염, 이뇨, 중풍, 변비에 사용
염전이에요. 소금제조는 약 15일 정도 걸려요. 먼저 제 1 증발지입니다. 여기서 약 10일정도 저장하구요, 제 2증발지에서 4일정도 저장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정지로 옮겨집니다. 15도~20도 이상에서 소금꽃이 피어요.
결정지입니다. 결정지는 토판, 옹패판, 타일판이 있는데 현재는 검은색 타일판을 많이 쓰구요, 토판은 소금의 양은 적지만 최고급 소금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소금이란 무얼까요?
해주에요. 염전의 중간에 집처럼 생긴 곳이죠.
염생식물들입니다. 나무처럼 생긴 나문재입니다. 가을이 되면 온 몸이 붉어져요. 열매는 별모양입니다.키는 1까지 클수있어요
칠면초.7가지 색으로 변해서 칠면초가 아니라 칠면조처럼 색이 변해서 칠면초라는 군요..무릎정도까지 자랄수 있어요
잎은 짧은 곤봉모양이고 바나나처럼 한쪽이 납작하답니다. 곧게 자랍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칠면초가 아닌 것 같아 일단 삭제.. 칠면초 사진을 구해 올려놓겠습니다.
해홍나물
선인장처럼 솟은 녀석이 퉁퉁마디에요. 함초라고도 하죠. 함초는 역시 약재나 건강식품으로 사용되요. 맛을 보면 짭짜름합니다
들판엔 가을에 꽃을 피우는 개미취가 있다면 갯벌에는 갯개미취가 있어요. 꽃모양도 비슷한것 같아요.
소금창고에요. 1934년 정도에 염전으로는 상당한 크기와 규모를 자랑했던 곳이라고 해요. 동네 주민들은 염전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지요? 그런데 1996년 수입소금이 들어오면서 폐염전이 되었어요. 꽤 많은 소금창고가 없어졌는데, 그 중 남아있는 창고중 하나랍니다. 이 창고의 나이는 대략 80세에 가깝네요. 일본의 스시나무로 만들었답니다.
창고 안에는 아저씨들이 염전에서 만든 소금이 쌓여있습니다.
이 곳 염전의 소금은 투명하고 알갱이가 작은것이 특징인것 같아요.
갈대와 비슷한 모세달. 모세달은 잎 중간에 하얀 선이 있구요, 갈대는 없어요. 모세달은 연한 녹색으로 꼿꼿이 서있구요, 갈대는 진한 녹색이고, 살짝 비스듬히 쓰러져있답니다.
갯골이에요. 이곳이 왜 갯골생태공원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갯골을 타고 바닷물이 들어온다고 해서 갯골생태공윈인가봐요.
갯벌에 붉은발농게랑 방게랑 많이 있어요. 붉은발농게는 숫놈이 집게발이 엄청 커요.
벌노랭이에요. 염전을 돌아보고 소금창고에서 갯벌로 가는 길에 노랗게 피어있어요. 넘 앙증맞죠?
처음 들어서는 길에 만난 괭이밥인데 다 돌아보고 나가는 길에 찍었더니 뒤로 밀렸네요. 장절리 생태학교에서 자주 먹었던 녀석이지요. 애기능 터전에도 아마 곧 보일 것 같아요. 고양이(괭이)가 속이 아플 때 따 먹었다죠? 맛은 새콤해요~
약 한 시간정도 돌아본 후 소래로 이동합니다. 포구의 모습을 살짝 담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장을 봐야해요. 들어오는 길 나가는 길 잘 익혔습니다. 새우는 1kg에 1만원 정도, 키조개는 10개 1만원, 조개는 주차장 입구쪽에서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 쪽에는 조개가 많이 없습니다. 만약 15000원을 들고간다면 새우 10000원 키조개 5000원? 아님 다른 조개 5000원 뭐 이정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포구 입구에서 발견된 새끼고래??? 대부도에 갔을 때 새끼고래가 죽어서 해변에 널부러져 있는걸 봤어요. 가짜인가 해서 잘 봤는데, 가짜는 아닌 것 같았어요. 눈은 누군가가 파먹고 몸은 썩어가고 있었거든요.. 요녀석과 친구인지 아님 풍선인지....
사진은 없지만 살펴본 것은,
왕벚나무-수명 약50 년정도 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요.
산벚나무 - 잎이 나고 꽃이 피지요. 열매는 버찌
벚나무는 팔만대장경의 활판으로도 씌였다죠?
금낭화꽃이 피었습니다. 꽃의 모양이 여자들 옷에 매다는 주머니를 닮아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불려요. 어린순은 나물로 먹구요, 금낭화를 채취해서 말린 것을 타박상이나 종기를 치료하는데 쓴다네요.
회양목- 1년에 1~2cm 정도 밖에 안자라요. 단단하지요. 도장을 팔 때 회양목을 써서 도장나무 마패도 만들었다죠?
버드나무- 도깨비나무라고도 해요. 곤충들이 버드나무 구멍에 들어가서 많이 죽어요. 곤충들이 죽어 썩으면서 인이 나오는데 비바람이 치던 밤에 벼락이라도 맞으면 인과 반응하여 불이 번쩍한답니다. 아스피린 성분이 있지요.
쇠백로와 도요새를 봤어요. 쇠오리도 있구요
날이 뜨거우면 아이들이 좀 더울 것같아요. 모자와 마실물은 꼭 챙겨올 수 있도록!!!
오전 8시에 출발
9시~10시30분 염전 등 갯골 탐사
10시30분~11시 소래도착
11시~12시 포구 시장보기
12시~12시30 대부도 도착
12시30~1시30 점심식사
1시30분~3시30분 나무하기 불피우기 조개구워먹기 놀기(게임이나 놀이 하나 준비)
3시30~4시 청소, 정리
4시 출발
5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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