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해설가교육 중급 제6강 - 물속생물현장
일시: 2009.5.19
장소: 서독산 YMCA생태학습장
주제: 물속생물 현장수업
강사: 천승필 자연환경보전영구소 박사
하천생태계 전체 3강중 2번째로 현장강의 시간.
강사가 오다가 교통사고가 나고 위치를 잘 몰라 평미옥선생님이 가서 모시고 오고 하느라
30분이 지나서 이동하기 시작.
작년에 간 서독터널쪽이 아니고 새터마을(이주단지) 평미옥선생님집에서 시멘트담 올라가서
산속으로 들어감.
1. 먼저 ‘저서형 대형무척추동물을 이용한 수질판정용 기록용지’를 나눠주고 그 표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무척추동물에 대해서 설명 시작~
-지표생물군의 번호 10번 하루살이를 기준으로 1~9번은 하루살이보다 하등생물이며 번호가 적을수록 1급수 생물이다.
- 1번 플라나리아류: 평형(거머리류)
- 2번 선충류 : 선형(지렁이류)
- 5번 복족류: 게 종류
- 6번 부족류: 조개류인데 도끼모양의 발이 나와서 도끼‘부’를 써서 부족류라 함.
- 15번 강도래류: 나뭇가지속에 산다.
- 18번 날도래류: 돌로 집을 지어 산다.
- 21번 각다귀류: 모기같으나 다리가 길고 원통모양.
- 22번 등에류: 벌같으나 날개가 1쌍뿐이다
- 25번 깔다구류: 붉은색은 오염지역에서, 흰색은 청정지역에서 출현.
2. 하염없이 설명을 하고 있어서 고개 숙이고 눈을 좀 붙이고 있는데 누가
“실습은 언제해요?“ “아 지루하십니까?” 하는 대화에 눈을 떴다.
유량이 약해서 나올 것이 없을거 같아서 시간을 끄느라고 그랬다나?
그래서 체집하기로 하고 각자 손채, 작은병, 핀셋을 받아들고 계곡으로 흩어졌다.
3. 며칠전 비가 한 두차례 왔는데도 참 물이 적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채집했으나 2~3종류만 계속나온다.
그래도 장구애비 한 놈을 채집했다.
4. 모두 모여서 놓고 보니 몇년 전에는 한 마리씩 보이던 가재는 흔적도 없고 작년보다도
종류가 훨씬 적었다. 옆새우, 납작하루살이, 쇠측범잠자리, 날도래, 장구애비가 전부다.
5. 수서생물로 수질 판정해보기
- 수질판정용 기록지에 채집한 종에 O표를 하고 많이 나온 2종류에는 O표를 두 개친다.
-ⅠⅡⅢⅣ세로로 출현군의 합1)을 쓰고, 다출현군은 2배로 계산해서 합2)을 쓴다.
-각 숫자의 합에 Ⅰx4, Ⅱx3, Ⅲx2, Ⅳx1, Ⅴx0을 해놓는다.
- 최종계산치 합을 더한것을 분모로, x한 결과의 합을 분자로 해서 소수로 계산해서
나온 숫자가 물의 청정도를 나타낸다.
*오늘 내가 채집한 것은 24/35=0.7 즉 1급수보다도 깨끗하다는 뜻*
- 다음주는 목감천을 간다고한다. 같은연구소의 다른 박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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