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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을 찾아서... 오늘은 두꺼비 생태학교에서 국내 최대 종합식물원인 한택식물원에 가는 날 ! 계속되는 장마로 일정이 늦춰지긴 했지만, 그동안 가고 싶어, 궁금함이 많았던 곳이기도 해서, 기대가 되는 하루네요. 반가운 어린친구들과 함께 20분 늦게 출발... 차창너머엔 시골 풍경들이 정겹게 지나갑니다. 덩치 큰 누런 황소가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허수아비 옆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드디어 1시간 30분만에 식물원에 도착, 하얀 턱수염에 인상 좋은 안내 선생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 하고. 오늘 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한곳에 모아 놓고...잠시 휴식... 샘의 안내로 화분에 야생화 심기 시간이 되었네요. 거름 섞인 흙을 화분 밑에 깔고, 야생화인 "왜승마"를 옮겨 담아, 다시 흙으.. 더보기
세상사 모두 꿈일 뿐이지요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그것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자꾸 걸어왔던 슬픔의 길로 되돌아가려 하지 말아요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을 테니 지금의 고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고 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요 힘들고 아픈 이야기만을 쓰려 하지 말아요 복잡한 생각은 파고들수록 다른 비극을 꾸며내니까요 향을 피우고 고요한 음악을 벗삼아 생각을 정리해요 세상사 모두가 꿈일 뿐이지요 꿈속의 주인공 역시 나인 것인데 무엇을 위해 자기 스스로를 .. 더보기
담이 없는 집 집을 지을 때 사람들은 높거나 낮거나 담을 쌓지만 더러는 담이 없는 집이 있다... 시골 산기슭 마을이나 달동네 같은 곳 울타리도 담장도 없이 밤이면 불빛과 함께 방안의 말소리가 오순도순 새어나오는 집이 더욱 행복해 보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까마득히 높은 담장에 가시철망을 쳐놓고도 그것도 못 미더워 이중 삼중의 장치까지 하고 사는 사람들은 담장을 높이 쌓는다는 것이 나를 가두는 일임을 알지 못하는 것일까...?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담장이 있다... 내 마음의 빗장을 열고 불빛과 말소리를 이웃에 들리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음을 깊이 감추고 빗장을 열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나의 담장을 먼저 허무는 일이 이웃의 담장을 허무는 일인 것을 왜 모르고 사는 것일까...??? 담장이 없는 집이 되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