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눈썰매1 ... 더보기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다른 곳은 눈이 다 녹았는데, 개구리집 근처 산은 아직 눈이 녹지 않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도착하여, 땔나무감을 구하러 산으로 올라가서 한 짐 지고 내려오고, 또 올라가서 이번엔 꽃다지님이 지게를 매고 낑낑 나무를 지고 내려오셨지요.. 지게를 진 꽃다지님의 모습이 상상이 되시나요? ㅎㅎㅎ 조금 경사진 곳에서 눈썰매를 좀 타고 나서, 조금 더 올라가서 더욱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맛있는 청국장과 떡만두국으로 배를 채운 후에 백리향님을 모셔다 드리고 와서 보니 아이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함께 신나게 눈을 퍼붓고, 뒹굴고, 한상궁 눈사람도 만들고, 결국 한상궁 도깨비 눈사람으로 변신을 시켰지요. 현민이는 지금 엉망진창이 된 옷을 마루에 홀라당 벗어놓고 목욕중입니다. 조금 곤하긴 하지.. 더보기 2004/2/10 "나무야 나무야 왜 슬프니?" 세번째, 네번째 장 공부입니다. 세번째는 꽃다지님, 네번째는 수수꽃다리님이 정리해 오실겁니다. 더보기 이전 1 ··· 3690 3691 3692 3693 3694 3695 3696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