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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휴양림에 다녀와서.... 따뜻한 봄날이 아니라 뜨거운 여름처럼 더운 5월 둘째 주 토요일 나무향, 꽃향, 풀향에 취해보고자 양평에 있는 산음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8시 출발하려 했으나 10시에 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숲 안내를 받기 위해서는 약간 빠듯한 시간. 노는 토요일 긴~ 늦잠을 포기하고 30분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모든 친구들에게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다들 이른 시간에도 잘 나왔는데... 한 친구만이 8시30분으로 잘못 알았다고 샘들의 애를 태웠지요 누구라 말은 못혀~~~ 재천아!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끼워들기도 조금(?) 하면서 10시 5분에 도착 헐레벌떡 숲 안내자를 찾아 뛰어 뛰어... 10시 넘으면 안받아준다는 귀여운 협박과 함께 할아버지 한분이 긴 몽둥이를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긴 몽둥이는 나무를 가리킬 때,.. 더보기
5월 들살이 사진이... 들살이 갤러리에 있습니다. 두꺼비들의 신나는 하루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더보기
5월 들살이 산음휴양림에서 양평에 자리잡은 산음휴양림에 다녀왔어요.. 봄볕이 화창한 날에 푸르디 푸른 휴양림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한보따리 안고 왔어요. 해설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구수한 숲이야기도 듣고, 다래나무에 매달려 타잔이 되어보기도 하고, 직접 쌀을 씻고 나물을 씻어서 밥을 하고 나물에 고추장을 넣어서 커다란 양푼에 쓱쓱 싹싹 비벼서 맛있게 냠냠냠~~ 줄기를 돌로 찧어서 물에 넣으니 물이 파랗게 변하네요.그래서 이 나무의 이름은 물푸레나무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