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으로 접근할수 있는 생태교육을 하자...

드~디~어  새로운 식구들이 첫 교육을 받는 날.
너무 많이 몰려왔으면 어쩔까하는   고민과 설레임으로 맞았구만 생각보다는 인원이 적어서 약간 실망.

드디어 여진구 선생님의" 슬픈하마"라는 선생님에 별명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되는 강의가 시작되었다.
왜? 생태교육이 필요한가?라는 선생님의 질문. 혼자 순간적으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태어나 처음 접하게 되는 그림책에서부터 우리 생태교육의 낙후성이  나타난다
일단 동물그림책을 보면, 사자, 호랑이. 기린등  크고 힘센 동물들만이 그려져있다.
곤충의 신비한 아름다움도 어린시절부터 우리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접할수있게 해주어야 한다.  
곤충은 무조건 징그럽고 더럽다는 어린시절의 왜곡된 교육이 문제다.
더럽다는 선입견을 가진 파리의 신비한 날개와 발에대해 자세히 관찰해본적이 있는가?
지금 문제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치료에 구더기 (쇠파리종류)를 상처에 놔두면 생살은 먹지않고, 상처의 균만     먹는다.
  더럽고 우리에게 전혀 필요없다고 여기는 파리의 유충 구더기가 우리 인간에게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되지 않는 상처를 치료할수 있다
지금의 40대이후야 별영향이 없지만 20대는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이 축적되어 나중에 항생제 내성이 큰 문제가 될수있다.

우리나라 거머리는  수술때 출혈부위에 놔두면 피를 응고시키는 성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나라 거머리가  가장 그효과가 탁월하기때문에 외국에서도 많이 가져갔다고 한다.
우리의 생태계가 이처럼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발전, 소비라는 신화와 환경에 대한 그릇된 인식아래, 40~50년만에 환경을 완전히 파괴하여, 앞으로 후세들이 써야할
자원을 완전히 고갈시켰으면서도 우리근 그것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이 오염되면 앞으로 발생되는 고통은
1.  식량부족
2.  물부족
3.  질병

1. 식 량 부 족

우리는 급속도로 식량 자급능력이 없어져 중국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토종 종자들이 멸종되가고있는데 우리는 그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가 일제 강점기때  너무나 많은 것을 빼앗겼다.   그것들중에는 우리가 그걸  빼앗겼는지도 모르는 것도 있다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특산종이 나카이라는 일본인에 의해서 종자째  뿌리째 다 캐가  원래 자기 나라거라고 주장하고 있는데도 우리는 그것이 우리거 였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는 심각함이다.
미국콩도 우리나라에서 종자를  가져가 유전자 조작을 하여 우리나라에 두유, 우유장려운동을 하여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임상 실험을 하였다.
유전자 조작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우리몸에는 유전자 이상이 생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절대로 유전자 조작콩을 자국에서는   소화하시않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제3국에서 소비 촉진시키고 있다,,
우리 것을 지키지 못하여 종자의 역수입을 하면서 고가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의 패랭이가 카네이션으로 종자가 개량되어 수입되어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 많이 소비되고 있다,
미스킴 라일락도 또,
백합의 원종은 우리나라 중나리이다.
우리나라의 앉은 뱅이 밀은 미국의 스미트밀로 둔갑되어  미국이 노벨평화상 타는데 기여했다.   많은 빈국의 사람들들 구제해주었다고.
우리밀인 앉은뱅이 밀이 멸종되었지만 우리는 그것이 우리것이었다는 것 조차도 모른다수소문 수소문끝에  경북문경에 살고 있는 한 할머니가 가지고있는  한말의 밀이
퍼지고 퍼져 지금 우리가 먹고있는 우리밀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 종자의 유출과 중요성조차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2.  물 부 족

지금 내몽골과 러시아사이에 엄청난 양의 대기오염 덩어리의 구름이 움직이지도 않고
떠있다.
지금으로서는 어떠한 해결책도 없어  세계의 기상이변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설, 홍수, 이상난동등이 다 이것때문이라 한다.
이 구름이 우리 인류에게 어떠한 현상의 재앙이 되어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서울의 지표면의 70%가 포장되어 있고, 거미줄같은 지하철로 인하여 도시가 건조화되고' 지하수가 보충되기 않고 계속 고갈되어가고 있다
만약 지하수가 고갈된 상태에서 진도 3정도의 지진이난다면, 서울은 폼페이처럼 폭삭 가라앉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우리 지구상의 물 97%가 바닷물, 2%가 극지방의 빙하,
인간이 마실수 있는 물의 양은 고작 0.007%뿐이다
지금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있다
몇십년후에는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 가라앉아 버릴 도시가 계속 생기고 있다
세계각국의 기상이변의 속출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우리 인간들 스스로는 우둔한 판단으로 감지, 인식조차도 못하고 있다.

3.  질  병

앞으로 어떤  질병이  가장 심각한가?
환경호르몬(내분비계 교란물질)이다
외부의 어떤 오염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자기가 호르몬인줄 알고 우리의 몸의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성의 교란.  정자수 감소, 불임의 원인이 되게만든다
우리 주변에는 환경호르몬이라고 단정되지는 않았지만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이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우리는 그것조차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북해도의 물개에서    p.c.b라는 물질이 발견됬다
일명 재봉틀기름이라고 하는 이물질은 우리나라에서 단지 1.5%만 처리되었을 뿐이다
이물질은 물에  잘 녹는  생물농축현상으로 흘러 극지방으로 모이게 된다
극지방 사람들의 불임을 비롯한 환경호르몬의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도처에  환경호르몬이 있지만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생활하고 있다
너무나 많은 경로를 통하여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30년 걸쳐 망쳐놓은일을 500년에 걸쳐 치유해야만 한다


생태교육
우리 아이들에게 감수성으로 접근할수 있는 생태교육을 시키고 있지 않다.
책에서만 보고 마는것이 아니라, 우리식물, 우리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서툴지만 그려보며 느까는 교육을 해야한다.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을 계속 관찰하고 살펴보자
그 지역은 그지역 시민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건 나누어야 한다
자연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감수성을 나누자
살면서 한곳에 30분정도 가만히 앉아서 경이로운 자연을 관찰하고 느껴본적이 있는가?
생태계 시계의 놀라움을 느껴보자.
이 지역에 100마리째 원숭이를 만들자
(일본 어느 지역의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 먹는걸 보고 4000마리 원숭이가 100마리째하니까 다 따라했다는 이론을 "100마리째 원숭이 효과"라고 한단다)    
좋은 현상은 100마리째부터 확산 효과가 있다.
이 지역에 100마리 째 원숭이를 만들자
우리가 달라지면 광명시가 달라지고 우리나라가 달라지고, 세계가 달라진다.
우리가 달라져야 한다
우리 나름대로릐 독특한 방법으로 만들어 가자
  

우리가 처한 환경의 상황은 우리가 지금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극단적인건 잘하지만 습관을 요하는것, 시간을 요하는것에는 인색하다.
우리 후손들을 위하여 나의 습관과 가치를 바꿔 우리가 100마리째 원숭이가 되어야 한다

이사이 이날 여진구 선생님의 열강의 내용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난후 왜 우리가 생태안내자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왜 이교육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100마리째 원숭이가 되자""
이것이 오늘 생태교육을 우리가 왜 받아야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스스로에게  다짐을 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천남성은 일이 있어 먼저가시고, 민들레, 백리향, 하늘지기, 오랫만에 같이한 수수꽃다리, 나 꽃다지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하늘지기네서  향이 끝내주는 헤즐럿 커피한잔씩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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