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의 생활

달팽이

달팽이는 몸에 뼈가 없고 근육으로만 몸이 만들어진 연체 동물로 조상은 바닷속에서 살았었으며 6억년이나 되었습니다.
달팽이가 속한 연체동물은 현재 살고 있는 종류가 11만 2천여종이 되며, 화석으로 발견된 것도 약 6만종이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연체동물은 크기에 있어서 5cm를 넘지 않으며 , 일부만 5cm를 넘는 다고 합니다.
조상이 바다에서 나타났으므로 대부분이 바다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일부만 소금기가 없는 민물이나 땅 위에서 생활을 하는 달팽이가 있을 정도입니다.
달팽이는 여름에 태어나서 성장을 하다 겨울동안에는 겨울잠을 자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짝짓기를 통해 알을 낳은 후 죽음을 맞이합니다. 달팽이의 삶은 1년 반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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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몸은 연약한 형태로 되어 있어 껍질을 만들어 보호한답니다.
그러나 껍질이 없는 달팽이가 있는데 민달팽이라고 부릅니다. 민달팽이는 비가 오고 난 후에 산길을 살펴보면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몸에 껍질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몸이 쉽게 마르므로 축축하고 슾한 숲 속에서 생활을 합니다.
달팽이를 잘 살펴보면 2쌍의 더듬이를 볼 수 있는데, 위에 있는 두 개의 더듬이는 크고 아래쪽에 2개의 작은 더듬이를 갖고 있습니다.
작은 두개의 더듬이는 맛이나 냄새, 색깔을 알아낼 수 있고, 큰 두개의 더듬이는 끝이 검은 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달팽이의 눈이랍니다.
이 눈은 정확한 구별은 할 수 없고 밝기의 정도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달팽이의 이동은 배쪽에 있는 배다리라는 것을 이용하여 움직이는데, 배다리는 점액을 내보내 달팽이의 이동을 쉽게 하며 몸의 물기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달팽이를 찾아보려면 우선 달팽이의 서식 조건을 알아야 합니다.
달팽이는 습기가 많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햇빛을 싫어합니다. 달팽이를 쉽게 보려면 비가 갠 후이거나 밤에 숲을 관찰하면 쉽게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