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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식물의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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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 중에 가시를 달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장미나 아카시아라고 불리는 아까시나무를 비롯하여 산딸기 등 많은 종류들의 나무들이 가시를 달고 있으며, 이들 나무가 가시를 달고 있는 이유를 대부분 알고 있을텐데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양분을 이용해서 가시를 만들어 스스로 몸을 보호하고 있지요.
가시를 한 번 따 보세요.
가시만 잘 떨어지는 것이 있는가 하면 가시를 딸 때 줄기까지 함께 붙어서 떨어지는 것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가시는 무엇이 진화되어서 가시 형태를 이루고 있을까요?
가시는 잎이 변해서 가시가 되는 것과 줄기가 변해서 가시가 되는 것, 털이 변해서 가시가 된것, 톱니가 변한 것이 가시가 된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시만 똑 떨어지는 것은 잎이 변해서 가시가 된 것이고, 나무의 껍질과 함께 떨어지면 줄기가 변해서 가시가 된 것이랍니다.
며느리밑씻개는 털이 변해서 잔 가시가 만들어졌으며, 탱자나무처럼 잎이 변해서 가시가 된 것도 있고, 우리가 자주 보는 아까시나무는 턱잎이 변해서 가시가 된 경우입니다.
또한 보리장나무처럼 가지가 변해서 잎이 된 것과 엉겅퀴처럼 톱니가 변해서 가시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에 가시가 있는 나무가 있다면 한 번 가시를 따 보세요. 어떤 형태로 진화를 하였는지 알아보세요.
아가시나무 가시는 옛날부터 시골에서 가시를 따서 자신의 코위에다 얹어서 코뿔소가 되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가시의 생김새와 모습들을 찾아서 관찰하여 보세요.
(사진- 음나무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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