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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잡초라 불리는 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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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살아가는 공간의 주변이나 경작지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사람들은 흔히 '잡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잡초라고 불리우는 풀들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쉽게 훼손을 당하는 처지입니다.
도로변에서는 운행하는 차량들이 안전하게 다녀야하므로 제거해야 하고, 논밭에서는 작물들이 자라는데 해를 입히므로 뽑아주어야 하고, 집이나 공원 주변에서는 무성하게 자라 보기가 싫어서 뽑거나 잘라 버립니다.
잡초는 사람의 기준에 의해서 잡초로 불리우고 있지만 그들도 엄연히 초본류의 한 종류로 살아가는 것들인데 사람들에게 대접을 받고 있지 못한 신세들입니다.
잡초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중 요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바로 개망초입니다.
들판이나 묵은 밭을 보면 개망초 일색입니다.
마치 개망초를 농작물처럼 심어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잡초들은 생명력이 끈질기게 강하여 어느지역에서나 잘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잡초들의 씨앗은 작고 양이 많아 먼 지역까지 퍼져 나갈 수 있는 것도 다른 식물들에 비해 강한 번식력을 갖게 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잡초라고 불리우는 풀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면 잡초가 열심히 살아가는 적응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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